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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8:1~17
백종선 2025-12-04 추천 0 댓글 0 조회 6
[성경본문] 로마서8:1-17 개역개정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본문 / 로마서 8 : 1 ~ 17

 

거듭나기 이전 바울은 율법에 능통하고 열심 있는 자였다. 율법이 선하고 신령하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를 행하지 못하는 자신의 한계를 이야기하였다. 율법을 따라 행하려고 해도 그렇게 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육신이 죄 아래에 팔려 있기 때문이었다.

바울이 거듭나기 이전의 자신의 실상을 이야기한 이유는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게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다. 타락한 육신으로 사는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될 수 없다

 

8장으로 넘어오면 바울은 율법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말한다.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다한다. ‘정죄함이 없다는 말씀에 두 가지 의미가 있다. 1) 정죄 받지 않는다. 죄책을 추궁받지 않는다. 2) 죄 된 생활에서 벗어난다.

 

정죄함이 없는 이유를 2절 이하에서 말한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죄와 사망의 법이란? 바울이 7장에서 언급하였던 죄 아래 팔려 있는 상태, 죄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를 말한다. 율법을 행하려는 마음이 있어도 이를 행하지 못하는 상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연합하여 죄에 대하여 죽고, 예수님의 부활과 연합하여 의로운 생명으로 거듭난 것을 말한다.

2절 말씀을 다시 정리하면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새 생명으로 거듭난 사람은 더 이상 죄에 사로잡혀 있지 않고 벗어났다는 말이다.

3절을 보면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신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이를 가능하게 하셨는지 말씀한다. 3절 하반절에서 4절을 보면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한다.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의 형벌을 받게 하심으로 우리 죄를 씻어 의롭게 하셨다. 또한 하나님은 보혜사 성령을 보내어 우리가 육신으로는 할 수 없었던 율법의 요구를 이룰 수 있게 하셨다. 이렇게 하여 정죄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5,6절을 보라.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하다가 사망에 이르고, 영을 따르는 사람은 영의 일을 생각하며 생명과 평안에 이른다.

9절을 보면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다고 한다.

11절에서는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한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면 더 이상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게 된다. 그 영은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영이다. 그러므로 영이 우리 안에 거하면 우리 죽을 몸도 살린다.

사망에 이르느냐 생명에 이르느냐는 무엇을 따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육신을 따르면 사망에 이르고, 영을 따르면 생명에 이른다.

 

믿지 않는 사람은 생명에 이르지 못한다. 이들에게는 그 속에 영이 없기 때문이다. 9절 하반절에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영이 있는 사람이다. 영이 있는 사람은 그 영을 따른다. 그리고 그 영을 따르는 사람은 율법의 요구를 이룰 수 있다. 영은 육신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교회에 거듭나지 못한 육에 속한 사람들이 많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다. 그러다보니 교회가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지 못하고 많은 문제를 노출한다. 세상과 다르지 않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나타내지 못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사는 거듭난 새 생명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의 이끌림을 받아 율법의 요구를 이루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가 될 수 있다.

우리 희망촌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어야 한다. 성도 한 분 한 분이 진정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 우리 안에 이런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우리가 빚진 자라고 한다. 우리가 구원받고 의롭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다. 그래서 하나님께 빚진 자라고 하였다. 바울이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은혜에 상응하는 행동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일까? 죄를 멀리하고 우리에게 주신 영을 따라 율법이 요구하는 대로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게 살아야 한다.

 

14,15절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한다. 우리가 종의 영을 받지 않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한다.

17절에서 자녀이면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한다. 하나님의 상속자인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이 상속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해야 한다. 육신에 속한 사람처럼 죄에 팔려서는 안 되며, 성령을 따라 거룩하게 구별된 자로 살아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사랑과 희생, 헌신이 필요하다. 십자가의 정신이 있어야 한다. 구속의 은혜를 입어 새 생명으로 거듭나고 성령의 인도함을 따르므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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