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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1:9~20
백종선 2025-03-25 추천 0 댓글 0 조회 63
[성경본문] 요한계시록1:9-20 개역개정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본문 / 요한계시록 1 : 9 ~ 20

 

9절에서 사도 요한은 자신을 소개한다.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사도 요한은 자신을 너희 형제로 소개하며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가게 된 이유를 밝힌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다고 한다. 이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핍박을 받았는데 요한 역시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을 증언하다가 밧모섬에 유배되었다. 요한은 자신이 핍박을 받은 것을 두고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였다고 한다. 요한은 핍박을 예수님이 받으신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고, 이 과정에서 필요한 인내에 동참한 것이라 한다.

핍박을 받을 때 그 핍박을 어떤 의미로 이해하느냐가 중요하다. 자신이 왜 핍박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면 핍박을 받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핍박이 하나님 나라와 구원의 복음을 위한 것이라면 이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핍박을 감당할 것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심한 박해를 받고 순교를 당하면서도 이를 피하지 않고 감수한 것은 하나님 나라와 구원의 복음을 위하여 받는 영광스런 고난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10절을 보면 사도 요한이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사도 요한은 성령에 감동되어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다. 그 음성은 바로 예수님의 음성이다. 성경 66권은 성령의 감동을 입은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기록하였다. 본문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게 네가 본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보내라고 말씀하신다.

 

12절에서 요한이 누가 말씀하는지 확인하려고 음성이 나는 쪽으로 몸을 돌렸을 때 일곱 금 촛대를 보았다.

13~16절을 보면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있었다.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머리와 털이 흰 양털과 눈같고 희고, ‘눈은 불꽃같고,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같고, ‘음성은 많은 물소리같고,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입에는 죄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같았다.

요한이 본 촛대 사이에서 본 인자 같은 이예수 그리스도.

7:13,14절을 보면 다니엘이 장차 오실 메시아를 인자 같은 이라고 한다. 교회를 핍박하는 이방인들은 인자 같은 이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다니엘서를 알고 있는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인자 같은 이가 바로 그리스도 예수임을 알아차린다.

 

예수님이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있다. 제사장과 왕이 착용하는 복장이다. 예수님은 제사장과 왕으로 계신다. 예수님은 제사장으로서 완전한 속죄 제사를 드려 모든 죄를 사하셨다. 또한 예수님은 하늘로 오르신 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만왕의 왕으로 온 세상을 다스리신다.

 

머리와 털이 흰 양털과 눈과 같이 희다. 이는 인자 같은 이가 하나님이심을 나타낸다. 7:9절을 보면 하나님을 묘사하면서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다 고 한다. 이를 보면 인자 같은 이가 바로 하나님이심을 확인할 수 있다.

눈은 불꽃 같다. 모든 것을 꿰뚫어 보시는 불꽃 같은 눈을 가진 하나님이심을 보여준다.

발은 빛난 주석 같다. ‘주석은 강하게 단련된 금속이다. 예수님의 발이 빛난 주석 같다는 말은 강한 발로 원수를 다스리시는 강력한 분임을 암시한다.

음성은 많은 물소리 같다. 43:2절에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다고 하였다. 예수님의 음성이 곧 하나님의 음성과 같은 소리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다. 일곱 교회의 사자를 말한다. 본문 20절을 보면 일곱 별은 교회의 사자라고 한다.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온다. ‘날선 검은 하나님의 말씀을 뜻한다. 4:12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하였다. 하나님 말씀에 강력한 권세가 있음을 말한다.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다. 변화산에서 보여주셨던 예수님의 영광스런 모습이다.

요한이 본 예수님의 모습에서 영광스런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 이는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심을 증거하고 있다.

 

17절을 보면 요한이 예수님의 이 모습을 보고는 그의 발 앞에 엎드려 죽은 자 같이 된다. 예수님의 위엄과 영광에 압도되어 감히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접할 때 감히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다. 이사야가 환상 중에 하나님을 뵈었을 때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한 것처럼 자신의 부정한 모습 때문에 두려움에 사로잡혀 고개를 들지 못한다. 요한은 예수님의 제자로 있을 때 예수님으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자였지만 예수님의 영광스런 모습을 보았을 때 머리를 숙이고 엎드릴 수밖에 없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요한에게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하시며 영원한 하나님이심을 밝히신다.

18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전에 죽었으나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고 하신다.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을 말씀하시고, 자신이 심판주가 되심을 밝히신다.

19절에서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고 하신다.

20절에서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하신다.

네가 본 것이 무엇이라 하는가?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일곱 금 촛대이다. 그리고 일곱 별일곱 교회의 사자이고, ‘일곱 금 촛대일곱 교회라고 설명해 주신다.

 

일곱 별일곱 금 촛대가 예수님의 오른손에 있다. 예수님께서 일곱 교회의 일곱 교회 사자를 오른손으로 붙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지금 교회가 핍박을 받고 있으나 예수님께서 일곱 교회의 사자들을 강한 오른손으로 붙잡고 계시기 때문에 누구도 교회를 무너뜨릴 수 없다.

이 말씀은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을 거다. 세상 권력은 교회를 핍박하고 뿌리를 뽑으려고 하지만 예수님이 교회를 그의 강한 오른손으로 붙잡고 계시기 때문에 무너뜨릴 수 없다. 우리 교회를 예수님께서 굳게 붙들고 계신다. 그러므로 어떤 음부의 권세도 교회를 무너뜨리지 못한다. 강한 오른손으로 우리 교회를 붙들고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에 굳게 서서 하나님 나라와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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