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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6:13-20
백종선 2015-05-15 추천 0 댓글 0 조회 617

성경 / 히브리서 6 : 13 ~ 20

제목 / 믿음과 오래 참음

 

유대인들로부터 유혹을 받아 흔들리고 있는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기 위해 히브리 기자는 히브리서를 기록하였습니다.

핍박과 유혹이 많은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신앙을 터를 쌓기 위해서 히브리서 기자는 지난 시간 살펴보았던 9~12절 말씀을 통하여 두 가지를 강조하였습니다.

 

첫 번째, 구원의 확신입니다.

9절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너희에게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신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근거로 10절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사랑으로 성도를 섬긴 것입니다.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것은 구원의 백성이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죄의 속성을 가진 인간은 이기적인 사랑과 자기만족과 욕망을 추구하기에 이웃을 사랑으로 섬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사랑으로 성도들을 섬긴 것은 그가 구원의 백성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 성도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줌으로 신앙의 터를 견고하게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소망을 품는 것입니다.

11절에서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라고 했습니다. 히브리 기자는 히브리 성도들이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기를 원했습니다.

미래의 소망이 있으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의 소망이 없으면 조그만 어려움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소망을 가지려면 열심을 내야 합니다. 열심을 내는 사람이 미래의 소망을 더 강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소망을 품었다 하더라도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을 내지 않으면 소망이 희미해집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 성도들이 열심을 내어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12절에서는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기 위해서...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믿음의 선조들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기업을 받게 되었는지를 알아 이를 본받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선조들이 어떻게 해서 약속하신 기업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까? ‘믿음오래 참음입니다.

 

오늘 본문 13절로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믿음의 선조인 아브라함을 예로 들어 12절의 내용을 이어갑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오래 참음으로 약속하신 기업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15절을 보면...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브라함의 일생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에 관한 이야기는 창세기 12~25장에 걸쳐 나옵니다.

 

아브라함 하면 떠오르는 것이 믿음의 조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 그와 언약을 맺으시고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장차 이루어질 소망에 관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이 큰 민족을 이루고, 그 민족이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되어 그 민족을 통하여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소망을 약속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약속하신 소망을 바라보며 믿음과 인내로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이 보여준 이 믿음과 인내는 동일한 소망을 바라보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 믿음의 모범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브라함의 인내와 믿음을 배우고 본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도 모범적인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12:1~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하나님과 아브람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하시며...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고...” 3절 하반절을 보면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때 아브람은 4절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갔습니다.”


이후에 아브람은 조카 롯과 함께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거기에 기근이 들어 애굽으로 갔다가... 아내를 누이로 속여 어려움에 처하기도 합니다. 그 후에 벧엘과 아이 사이에 장막을 치고 머물다가 조카 롯과 가축 떼가 많아져서 갈라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창15장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아브람에게 임합니다.

1~6절을 보면... 아브람이 하나님께 내게는 자식이 없고, 내 상속자는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라고 합니다. 엘리에셀은 아브람의 종이었는데... 그가 상속자라고 말한 것은... 자신에게는 자식이 없는데 어떻게 큰 민족을 이룰 수 있습니까? ‘엘리에셀을 통하여 이루시겠습니까? 하고 물어본 것입니다. 4절을 보면... 이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5절에서 하늘의 수많은 별을 보여주시며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하십니다. 이 때 아브람은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은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아브람은 자신의 몸에서 날 자가 약속을 이어갈 상속자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아브람의 아내인 사래가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사래가 아브람에게 자신의 몸종인 하갈과 동침하여 자녀를 낳자고 제안을 하였고, 아브람이 이를 받아들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이스마엘입니다.

 

그러나 창17:18,19절로 가면... 하나님은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의 상속자가 아니라 아내 사라에게서 태어날 아들과 언약을 이어가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드디어 창21장으로 들어가면... 90세된 사라에게서 아이가 태어납니다. 그 아이가 바로 이삭입니다.

 

그런데 22장으로 들어가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치려고 하였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제지하시며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22:16~18절을 보십시오.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오늘 읽은 본문 14,15절이 바로 이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소망을 이루는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것이 무엇입니까?

믿음오래 참음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소망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이 있은 후에 25년이란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참고 기다렸습니다. 그 결과 약속의 씨인 아들 이삭을 얻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생애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소망이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직접 본 것은 약속을 이어갈 아들 이삭을 본 것이 전부입니다. 그 약속은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이기에 아브라함은 믿었습니다. 오래 참으며 약속을 붙잡았습니다.

 

아브라함이 보여준 이 믿음오래 참음은 아브라함의 뒤를 이어 신앙생활하는 우리에게도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 믿음과 오래 참음이 있을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소망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본문 16~18절을 보십시오.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앞의 13절에서 하나님이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신 것에 대한 부연설명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맹세할 때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합니다. 이렇게 맹세하는 것은 내가 한 말이 참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맹세하는 것을 두고 최후 확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더 이상의 표현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기보다 더 큰 분이 없기 때문에...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였습니다.

22:16절에서도 하나님은 자신을 가리켜 맹세를 하셨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가리켜 맹세하신 것은... 17절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않음을 나타내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맹세를 하지 않으셔도 그 약속하신 것을 꼭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맹세를 하신 이유는 약속을 받은 사람들이 끝까지 그 약속을 신뢰하고 믿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분명히 증거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므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십니다.

사람들은 약속을 하고서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속을 지키고 싶으나 능력이 미치지 못해서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신실성이 없어서 약속한 것을 어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은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후1:20절에서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루어질 줄로 믿고 아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 믿음이 있을 때 주변의 미혹에 흔들리지 아니하는 견고한 신앙의 터를 쌓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릴 수 있기 바랍니다.

 

또 하나 아브라함에게 배워야 하는 것은 오래 참음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서 이삭이 태어나기 까지 25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의심하지 아니하고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15절에서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다고 할 때... 받는다는 말은 원어로는 도착하다. 도달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내하며 끈기있게 오래 참아 약속에 도달했다는 말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 인내입니다.

이 인내의 능력을 갖지 못하면, 쉽게 포기하고 좌절합니다.

 

쉽게 뭔가 결과를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큰일을 할 수 없습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이 말의 의미를 알고, 한 발 한 발 다가서는 이 과정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 큰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높은 산에 오르는 일은 힘듭니다. 다리도 아프고 호흡도 가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하며 산을 오를 수 있는 것은 이렇게 한 발 한 발 가다보면 정상에 도달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신앙에 있어서도 이 원리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바라는 것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쉽게 포기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소망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고, 이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인내하며 하루하루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인내의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하신 바에 한발 한발 다가설 수 있습니다.

 

19,2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영혼의 닻입니다.

닻이 무엇입니까? 배가 항해하다가 정박할 때 배가 바닷물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장치가 닻입니다. 무거운 쇠를 바다 밑바닥에 내려 배가 해류에 밀려가는 것은 막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믿는 이 소망이... 영혼의 닻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이 소망이 영혼의 닻과 같은 역할을 하여 흔들리지 아니하는 견고한 터 위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잘 보시면 영혼의 닻이 우리를 어디로 들어가게 한다고 합니까? “휘장 안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 하늘 성소입니다. 이 일을 누가 하셨습니까? “앞서 가신 예수께서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이 계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게 하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희생제물이 되어 돌아가심으로 지성소로 들어가는 휘장을 찢으시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담대히 지성소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예수님을 믿고 오래 참음으로 기다리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나라에 들어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말씀하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신앙의 터를 견고하게 하고, 소망에 영혼의 닻을 내려 풍파에 요동하지 아니하여 아브라함과 같이 약속하신 것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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