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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을 품으라 (빌립보서2:1-4)
백종선 2016-12-04 추천 0 댓글 0 조회 557
[성경본문] 빌립보서2:1-4 개역한글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 / 빌립보서 2 : 1 ~ 4

제목 / 한 마음을 품으라

 

12월의 신앙주제가 하나 되게 하소서!’ 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 중에 하나가 분열로 인한 갈등입니다. 이 사회에는 정치적 성향의 차이로 생겨난 이념의 갈등, 기성세대와 신세대간의 삶의 방식과 의식의 차이로 생겨난 세대 갈등,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사이의 빈부갈등, 지역주의로 인해 생겨난 지역갈등, 가정 내의 불화로 인해 생겨난 부부갈등, 부자갈등, 고부갈등이 있습니다. 이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지 아니하면 하나 될 수 없고, 하나 되지 못하면 행복한 미래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옛날에 어떤 큰 스승이 있었습니다. 그 스승이 한 번은 자신의 제자들을 불러 놓고 물었습니다.

어두움이 지나고 새 날이 밝아 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제자 중에 하나가 동쪽 창이 밝아오는 것을 보면 새 날이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 말하자 스승은 아니다고 했습니다. 다른 제자가 창문을 열어보았을 때 사물의 형체를 알아볼 수 있으면 새 날이 온 것입니다라고 하자 스승은 역시 아니다고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제자들이 각기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을 말했지만 스승은 아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스승님은 어두움이 지나가고 새 날이 온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이 때 스승이 대답합니다. 눈을 뜨고 밖을 내다보았을 때... 지나가는 사람이 형제로 보이면 그 때 비로소 새 날이 밝아온 것이다.”

깊은 혜안(慧眼)을 가진 스승의 가르침입니다. 나와 혈연이나 지연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형제로 여겨질 때... 새로운 광명의 날을 맞이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옆에 있는 성도들을 보십시오.

어떤 사람으로 보이십니까? 사랑스러운 형제로 보이십니까? 아름다운 자매로 보이십니까? 우리 서로가 형제로 보이고 자매로 보일 때... 우리 교회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날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 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본문 2절을 보십시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마음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을 품으라고 합니다.

 

한 마음을 품고 하나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들자고 하시며,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우리의 형상은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있지만 아주 중요한 의미가... ‘삼위일체 하나님이 사랑으로 온전히 하나된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하나가 된 것처럼 인간을 하나 되게 만들자고 하신 것입니다.

처음에 창조된 아담과 하와는 서로를 향해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하며 하나된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죄악이 들어왔을 때... 하나 됨은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것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것에 대하여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아담과 하와간의 관계가 깨어졌습니다. 타락한 인간은 하나됨을 잃어버리고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탄은 분리주의자입니다. 하나 되지 못하게 하고, 이기적인 욕망을 좇게 합니다. 우리 마음에 탐욕을 집어넣어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게 합니다. 여기에서 온갖 죄가 비롯됩니다. 분열이 일어납니다. 다툼이 있습니다. 미움이 있습니다. 시기와 질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예수님이 붙잡히시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이 요17장에 나옵니다. 이 기도의 핵심이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소서입니다.

 

예수님이 구속의 사역을 이루신 후에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주신 직책이 있습니다. 화목의 직책입니다. 하나 되게 하는 직책입니다.

 

우리가 하나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예수님의 간절한 소망이며, 우리가 감당해야 할 직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가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하나된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려면... 우리 각자가 주 안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 안에 있으면...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되고, 우리의 인격이 성숙되어... 다른 사람을 섬기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겸손하여져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두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는 욕망이라는 마음입니다. 내가 이기고, 높아지고, 차지하려는 이기적인 욕망의 마음입니다. 또 하나는 다른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함께 노래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사랑과 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욕망이 크게 자리 잡으면 다른 사람을 경쟁의 대상으로 놓고 겨루기 때문에 형제처럼 지내지 못하고, 하나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욕망의 마음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랑하며 잘 지내고자 하면 다른 사람과 형제가 될 수 있고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은 하나됨을 선택하기보다 욕망을 선택합니다. 우리의 성향이 욕망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욕망을 제어할 수 있는 길은 하나입니다. 주 안에 있어야 합니다.’

주 안에 있는다는 것이 무슨 말입니까? 욕망에 사로잡힌 옛 사람이 죽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사는 것입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것입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인격이 성숙되고, 그리스도를 닮아... 욕망을 제어하고, 다른 사람을 섬기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겸손하여져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본문 1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무슨 위로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권면, 위로, 교제, 긍휼, 자비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사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하나님께서 권면의 은사나 위로의 은사나, 교제의 은사나, 긍휼의 은사나, 자비의 은사를 주십니다.

위에서 열거한 이러한 은사는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우리의 신앙인격이 성숙해 지면서 갖게 되는 은사입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은사를 주시는 이유는.. 우리를 하나 되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을 잘 살펴보면... 하나님이 주신 은사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다른 사람들을 권면하는 은사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위로하는 은사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다른 사람과 교제를 잘 하는 은사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긍휼히 여기는 은사가 있고, 어떤 분은 자비를 베푸는 은사가 있습니다. 은사는 다양하지만 그 은사는 하나 되게 하라고 주신 은사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받은 은사를 잘 활용하여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사람들을 겪어보면... 사람마다 다릅니다. 기질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이 다릅니다. 이런 차이를 발견할 때마다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겪습니다. 생각하는 것이 나와 같지 않습니다. 느끼는 것이 나와 같지 않습니다. 다양함이 하나 되기 힘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꾸어 생각하면 다양함이 더 아름다운 하나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노래할 때 모두가 한 멜로디를 부르는 제창이 있고, 여러 파트로 나누어 화음을 이루어 부르는 합창이 있습니다. 제창은 매우 단조롭지만 합창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냅니다. 음악사를 보면 화음을 넣어 부르는 합창이 처음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남자와 여자의 성부차이로 생겨난 8도 화성이 생겨났고, 이것이 조금씩 발전하여 5도 화성 4도 화성, 3도 화성으로 불려 지다가 고전주의 시대에 화성의 꽃을 피웁니다. 화성이 처음 생겼을 때는... 교회에서 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유니슨으로만 부르게 하였고, 화음을 넣는 것은 집중력을 흩트러뜨린다고 하여 금하였습니다. 편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음의 높이가 다르지만 조화를 이루면... 훨씬 아름다운 음악이 됩니다.


확일화되는 것이 좋은 게 아닙니다.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이루는 것이 훨씬 아름답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집니다. 하나님이 각 사람을 다르게 만든 것은... 다양함 속에서 조화를 이루어 멋진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각각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하나를 이루려면... 서로를 배려하며 조화를 이루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다양함은 혼란과 분열을 가져옵니다.

 

서로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해야 할 노력이 있습니다.

3,4절을 보십시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조화를 이루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무엇을 하지 말라고 합니까?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다툼을 일으키면 안 됩니다. 허영으로 해서도 안 됩니다. 이것은 조화를 깨뜨리는 일입니다.

나만 독주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독주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이 뛰어나게 보일 수 있을지 모르나 오래가지 못합니다. 큰일을 할 수 없습니다. 혼자서 하는 일은 한계가 있습니다.


축구를 할 때... 골 욕심을 내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골을 넣어야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고 몸값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기에 슛을 할 수 있는 찬스만 오면 슛을 때립니다. 그러나 욕심이 지나쳐서 팀워크를 깨뜨리고 다른 선수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는다면 그는 큰 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 선수는 전체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만들지 못하여 팀의 능력을 약화시킵니다. 축구에서는 개인기도 뛰어나야 하지만 전체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면서... 조화를 이루어 자기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팀워크를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팀워크는 축구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공동체에서 중요합니다.

특별히 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해서는 더더욱 중요합니다.


본문을 보면...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합니다.

서로 조화를 이루려면... 겸손해야 합니다.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 합니다. 이것이 바탕이 될 때 서로가 조화를 잘 이룰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교만한 성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저것 밖에 안 되나 하는 생각을 하고, 그런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기도 하고, 때로는 무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교만하고 문제가 많은지를 알지 못한 채... 자신은 잘난 줄 착각에 빠져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을 우습게 알고, 자기 잘 난 줄 아는 사람은... 자기 독선(獨善)이라는 치명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고자세(高姿勢)를 취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은 다른 사람에게 권면하고 위로하고 긍휼을 베푸는 일을 하면서 선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이 나에게 권면하고, 위로의 말을 하고, 긍휼을 베풀려고 하면 자존심이 상해서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차 권면하고 위로하고 긍휼을 베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권면과 위로와 긍휼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 이 때 다른 사람의 권면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다윗이 나단 선지자의 권면을 듣고 회개한 것과 같이... 다른 사람의 권면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린 아이들의 소리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 인간과 하나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하셨는지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주로 어디에서 활동하셨습니까?

갈릴리 나사렛입니다. 갈릴리 나사렛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그곳에 방문하러 가신 것이 아닙니다. 그곳에서 목수의 아들로서 그들과 함께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그들과 자신을 차별화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함께 지내시며 그들과 같아지셨습니다. 그들과 동일시 되셨습니다. 이것이 인타네이션(성육신)’입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려면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야 합니다. 나는 너와 다르다고 차별하면 안 됩니다. 주 안에서 우리 모두는 동일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같은 주로 섬기며, 하나님의 동일한 권속이 되었고, 같은 성령을 받았고, 같은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는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높은 산이 낮아지고 낮은 산이 높아지면서 평평한 단면을 이루듯이 낮은 자가 높아지고 높은 자가 낮아지며 하나가 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권면하고 위로하고 자비와 긍휼을 베풀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본문이 말씀하시는 하나된 모습입니다.


하나가 되려면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이 만든 위대한 발명품 중에 하나가 시멘트라고 생각합니다. 시멘트가 있기에 집도 짓고, 다리도 놓고, 빌딩도 세우고, 각종 건축물을 세웁니다. 시멘트는 원하는 모양의 든든하고 강력한 구조물을 만들어냅니다. 시멘트가 이런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은... 석회석을 곱게 빻아 가루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석회석을 가루로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시멘트와 같이 자신을 부수어야 합니다. 자신의 자존심을 부수고, 교만함을 부수고, 오만함을 부수어야 합니다. 겸손할 때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가 된 가정, 하나가 된 교회, 하나가 된 공동체를 보면 그곳에는 반드시 자신을 내려놓은 겸손한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은... 우리 성도님들 중에 자신을 꺾고, 맞추어 가려고 노력하는 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감정, 자기 자존심, 자기 소리를 다 내면... 하나될 수 없습니다. 바람 잘날 없을 겁니다. 모일 때마다 시끄러운 소리가 날 것입니다.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은 겸손입니다. 다른 사람들 나보다 낫게 여기며 서로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우리 모두가 오늘 주신 말씀처럼 자신을 낮추고 겸손할 때...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하나된 모습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 되기 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주 안에서 마음을 같이하여... 하나된 희망촌교회를 만들어갈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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