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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4:15~31
백종선 2025-06-27 추천 0 댓글 0 조회 21
[성경본문] 신명기4:15-31 개역개정

15.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16.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남자의 형상이든지, 여자의 형상이든지,

17. 땅 위에 있는 어떤 짐승의 형상이든지, 하늘을 나는 날개 가진 어떤 새의 형상이든지,

18. 땅 위에 기는 어떤 곤충의 형상이든지,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어족의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

19. 또 그리하여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하늘 위의 모든 천체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배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

20.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 풀무불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21. 여호와께서 너희로 말미암아 내게 진노하사 내게 요단을 건너지 못하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라고 맹세하셨은즉

22. 나는 이 땅에서 죽고 요단을 건너지 못하려니와 너희는 건너가서 그 아름다운 땅을 얻으리니

23.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각하지 말라

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25. 네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무슨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그의 노를 일으키면

26. 내가 오늘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노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27. 여호와께서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으실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쫓아 보내실 그 여러 민족 중에 너희의 남은 수가 많지 못할 것이며

28. 너희는 거기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바 보지도 못하며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리라

29.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30.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의 말씀을 청종하리니

31.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본문 / 신명기 4 : 15 ~ 31

 

본문은 우상숭배를 금지할 것을 말씀한다.

십계명에서 우상숭배와 관련한 계명이 1계명, 2계명이다.

1계명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2계명 너를 위하여 어떤 우상이나 형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라

1계명에서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하셨다.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모든 만물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유()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모든 만물의 근원이 되신 창조주이시고, 하나님 외에 모든 것은 피조물이다. 하나님만이 참 신이고, 다른 신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모두 거짓 신이다. 인간이 만든 신에 불과하다.

 

2계명에서 어떤 우상이나 형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라하셨다. 이 계명은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주신 계명이다. 하나님을 조각하여 형상으로 만들지 말라는 것과 다른 우상을 조각하여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어떤 조각상이나 상징물로 표현하지 말아야 한다. 그 어떤 조각상도 하나님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다. 하나님을 조각으로 형상화하는 순간 하나님의 모습은 왜곡된다. 왜곡된 하나님의 모습은 하나님이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왜곡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떤 형상으로도 만들면 안 된다.

 

15.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처음 만난 곳이 시내산(호렙산)이다. 하나님이 임하실 때 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고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 강림하셨다. 이때 온 산이 크게 진동하고 큰 나팔 소리와 함께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임하셨으나 하나님의 형상은 보이지 않았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 없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형상화하는 것을 깊이 삼가라며 이를 금한다.

 

16절에서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한다.

여기서 사람들이 왜 우상을 새겨 만드는지 그 의도를 밝힌다.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서다. 부패한 인간은 자기를 위한다.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합당한데 부패한 인간은 자기를 위한다. 그래서 신()도 자기를 위해 두려고 한다. 그 방법은 신()을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형상을 만들고, 자기가 만든 신이므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신을 이용하려 한다. 하나님은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자들을 간과하지 않고 심판하신다.

 

20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풀무불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셨다한다. 애굽을 풀무불로 표현한다. 이스라엘이 애굽에 종살이할 때 노동과 학대에 시달렸다. 그 고통이 극심했기에 쇠를 녹이는 풀부불로 비유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풀무불과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자기 기업,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다. 그러나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 출애굽 1세대는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가나안 진입을 거부하여 들어가지 못했고, 이들이 원망과 불평을 쏟아낼 때 분노한 일로 인해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하여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은 결과 어떻게 되었는지 언급한 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부한다.

23,24절이다.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각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오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 한다. 하나님은 언약을 파기하고, 우상을 숭배하면 징계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잊지 말아야 하고,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지 말아야 한다.

우상숭배는 멸망을 자초한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반역하는 행위이며, 헛된 것을 숭배하게 되어 멸망에 이른다.

신천지 이단에 빠진 청년들은 황금 같은 청년의 시기를 이단에 이용당하며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우상에 빠지면 헛된 일 하다가 헛되게 끝난다. 하나님은 이를 방치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크게 진노하신다.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의 자녀가 헛된 것에 빠져 잘못된 길로 간다면 이를 그냥 지켜보고 있겠는가? 자녀가 여기서 빠져나오도록 조치할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우상숭배에 빠지는 것을 그냥 둘 수 없기에 진노하시고 징계하신다.

 

25절 이하에서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할 경우 이들이 어떻게 될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25~28절에서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할 때 그들에게 닥칠 심판을 예고한다. 26절을 보면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다. 거기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며”, 27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어 너희의 남은 수가 많지 못할 것이라한다. 그리고 28절에서는 흩어진 곳에서...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냄새를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리라한다.

후에 모세가 경고한 대로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금하신 우상을 숭배하여 나라를 잃고 포로로 끌려가 노예처럼 살아야만 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면 경고한 대로 심판을 받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경고를 가볍게 여기면 안 되며, 하나님이 금하신 것을 금해야 한다.

혹시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하나님이 금하신 일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는 것은 없는가? 미련하게 잘못된 일을 반복하지 말고, 과감하게 떨쳐버리고 순종의 자리로 나아오길 바란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내리는 심판은 멸망에 이르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징계를 통해 제자리로 돌아서도록 하려 함이다. 29~31절을 보면 네가 거기서 하나님을 찾게 될 것이라 하며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을 만나고, 환난이 끝나고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리라 한다.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다.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므로 징계를 통하여 축복의 자리로 돌아오게 하신다. 12:6절에서 주께서 그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신다하였다. 하나님의 징계는 사랑이다. 그러므로 징계를 받을 때 오히려 감사하며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 그럴 때 축복의 자리에 서게 된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겨야 함을 가르친다. 하나님을 찾는 자가 축복의 자리에 선다. 이를 명심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찾고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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