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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22:1~5
백종선 2025-06-02 추천 0 댓글 0 조회 13
[성경본문] 요한계시록22:1-5 개역개정

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본문 / 요한계시록 22 : 1 ~ 5

 

21장에 이어 본문에서도 새 예루살렘 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1,2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사도 요한이 새 예루살렘 성에서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 강을 보았다. 그 강은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흘렀고, 강 좌우에는 생명 나무가 있었다. 생명 나무는 열두 가지 열매를 달마다 맺고, 나무 잎사귀는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다.

이 모습은 에덴 동산과 유사하며, 47장에 나오는 성전 문지방에서 물이 흘러 강을 이루는 장면과도 유사하다.

에덴 동산에는 4개의 강이 있었고, 각종 나무 실과가 있었고 생명나무가 있었다. 새 예루살렘 성이 에덴 동산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 것은 새 예루살렘 성이 에덴동산의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인간의 타락으로 잃어버린 에덴동산이 어린 양 예수님의 구속의 사역으로 다시 회복되었다.

 

강의 좌우에는 생명 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열두 가지 열매를 달마다 맺고, 잎사귀는 만국을 치료한다. 새 예루살렘 성에 흐르는 강은 생명수강이다. 생명의 젖줄이다. 이 물을 공급받는 나무는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는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에스겔이 본 환상에도 이와 같은 장면이 나온다. 47:12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에스겔이 본 환상과 요한이 본 환상이 거의 같다. 특별히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그 강의 근원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본문에는 생명수 강이 하나님과 어린 양 보좌로부터 나온다에스겔이 본 환상에는 성전에서 나온다.

상징적 의미가 있다.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이다. 하나님 안에 거하면 생명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가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다.

7:37~38절에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하셨다. 우리는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의 강을 마셔야 한다. 이 생수의 강을 마시면 영혼이 산다. 가정이 산다. 국가가 산다. 사회가 건강해진다.

 

물이라고 해서 같은 것은 아니다. 깨끗하게 정화된 물이 있고, 오염된 물이 있다. 깨끗하게 정화된 물은 건강에 매우 유익한 반면 오염된 물은 건강을 해치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면 진리 안에 거하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생을 살게 되지만, 세상이 주는 세속적인 것으로 살면 죄악 가운데 살다가 멸망에 이르게 된다. 우리가 무엇으로 사느냐가 중요하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은혜로 살아가길 바란다.

 

3,4.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우리가 사는 땅은 저주 아래 있다. 늙고, 병들고, 부패하고, 죽고, 고통당한다. 그러나 천국에는 저주가 없다. “다시 저주가 없으며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을 대적하던 사탄의 세력들이 이미 불 못에 던져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새 예루살렘은 저주가 없고 영원히 평화를 누린다.

스가라14:11절에서 스가랴 선지자가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고 예언한 바 있다.

지상의 예루살렘은 오랫동안 외침을 받아 파괴되고 더럽혀지는 등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새 예루살렘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새 예루살렘에는 하나님과 어린 양이 보좌가 그 가운데 있고, 그의 종들이 하나님을 섬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모습이다. 하나님과 어린 양이 통치하고, 새 예루살렘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긴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하나님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섬기게 된다. 다른 신을 섬기든지, 자신을 섬기든지, 권력자를 섬기든지 누군가를 섬기게 되어 있다. 하나님이 아닌 잘못된 대상을 섬기면 문제가 발생한다. 하나님이 아닌 잘못된 대상은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상을 숭배하면 그 인생은 헛될 수밖에 없다. 우상 자체가 생명이 없는 헛된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해와 달, 나무, , 바다... 피조물을 섬기는 자 역시 어리석은 자다. 우리를 도울 수 없다. 해는 해이고, 달은 달일 뿐이다.

인생을 의지하는 것도 어리석은 것이다. 사람에게 기대하지 말라. 다른 사람의 혜택을 보려고 생각하지 말라. 도울 수 없다. 146:3절에서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라하였다.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하며 우리를 도우시는 분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뿐이다. 146:5절에서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하였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5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새 예루살렘 성에는 밤이 없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다 한다.

이사야 선지자도 사60:19절에서 이 예언을 했다.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하나님 나라에는 해가 없고, 달이 없고, 등불이 없고 햇빛도 필요 없다.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온 성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말씀한다. 새 예루살렘 성에서 우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 자녀의 신분으로 천국에 들어간다. 그러므로 하나님 자녀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우리는 죄로 인하여 존귀함을 잃고 미천한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하나님 나라에 가면 영화롭게 변화되어 하나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가지고 영광스런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죄와 더불어 사는 볼품없는 인생이 아니라 거룩하게 구별하여 빛을 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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