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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9:13~21
백종선 2025-05-02 추천 0 댓글 0 조회 35
[성경본문] 요한계시록9:13-21 개역개정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7.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8.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19.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본문 / 요한계시록 9 : 13 ~ 21

 

본문은 여섯째 천사가 나팔 불었을 때 일어난 일을 기록하고 있다. 13~15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음성이 났다.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는 명령이다. 이 명령은 하나님 앞에 큰 제단에서 난 소리로 하나님의 명령이다.

놓아주라고 한 네 천사는 누구인가?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천사들이다.

사람 1/3을 죽이기로 한 때는 언제인가? “그 년 월 일 시라고만 나와 있고 정확한 숫자가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하나님은 년 월 일 시를 정해놓고 있으나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16절을 보면 네 천사가 거느리고 있는 마병대 수가 이만 만이다. 말이 좀 어색하다. 지금은 이렇게 수를 세지 않는다. ‘이만 만이면 이만이 만 개 있다는 말인데 계산해 보면 2억 명이다. 우리나라 국방을 지키는 군인의 수가 약 48만 명이다. 2억 명이면 우리나라 군대의 400배 넘는다. 어마어마하다.

 

17~19절에 사람 1/3을 죽이기로 한 마병대의 모습이 나온다. 마병대는 말을 타고 있는데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을 착용했다.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왔다. 이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1/3이 죽었다.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다. 입에서는 불과 유황과 연기가 나오고, 꼬리는 뱀 같고, 그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한다.

 

20,21절을 보면 이 재앙에 죽지 않고 살아남은 자들이 있다.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자들은 우상을 숭배하고,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하고도 회개치 아니한 자들이다.

 

본문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13절에서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음성이 났다.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한다. 음성이 난 곳을 유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음성이 난 곳은 하나님 앞 금 제단이다. 제단은 소리를 내지 못한다. 그런데 금 제단 네 뿔에서 음성이 났다고 한다. 이 음성은 하나님의 음성이다. 하나님의 음성이 금 제단 네 뿔에서 났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금 제단은 성도의 기도가 드려진 곳이다. 앞의 8:3절 하반절에서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하였다. 성도의 기도가 드려진 곳에서 하나님은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고 하셨다. 이는 성도의 기도에 응답이다.

 

결박에서 풀려난 네 천사가 무엇을 하였나? 사람 1/3을 죽였다. 성도의 기도와 사람 1/3을 죽인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1/3일 죽인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다.

신실한 성도들이 종말의 때에 드리는 기도가 어떤 기도겠는가? ‘마라나타이다.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주님의 재림을 바라는 기도다. 주님이 재림한다는 것은 곧 심판과 구원을 의미한다.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을 구원하신다. 하나님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간구하는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심판주로 임하여 온 세상을 심판하신다.

 

주님이 심판하기 위해 언제 재림하실까? 15절에서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라한다. 년도와 날자를 기록하고 있지 않다. 이날은 하나님만 아시고, 하나님 외에 누구도 모른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이 더디다고 마음이 해이해지지 말고, 늘 깨어 주님의 오심을 준비해야 한다.

오래전 구포교회를 섬길 때 한 권사님이 평일에도 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있었다. 그 이유가 언제 주님 오실지 모르지만 언제 오시더라도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 위해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셨다. 그 모습이 귀하다. 하루도 오실 주님을 망각하지 않고 늘 의식하고 사셨기에 그 권사님의 삶이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웠다. 매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숙제를 다하고 자기 할 일을 다 한 아이들은 아빠 엄마가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 칭찬을 듣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 할 일을 다하지 못한 아이들은 아빠 엄마가 늦게 오기를 바란다. 야단맞기 때문이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한 사람은 주님이 오기를 기다리며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기도할 것이다. 이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못한 사람들 1/3이 마병대 2억 명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앞에서 황충이 출현하여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갈이 쏘는 것처럼 쏘아 고통을 주었다. 차라리 죽기를 바랄 정도로 큰 고통이다. 그러나 고통만 겪을 뿐 죽지 않는다. 이 상태로 5개월을 지나야 한다. 이어서 오늘 본문의 재앙이 임한다. 18절을 보면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1/3이 죽는다. (소돔과 고모라도 불과 유황의 심판을 받았다)

죽음도 다양하다. 편안하게 자듯이 눈을 감는 죽음이 있고,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다가 죽는 경우가 있다. 극심한 고통은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죽으면 극심한 고통 속에서 죽는다. 악명 높은 사형 방법이 많았다. 그중 가장 고통스러웠던 사형 방법이 화형이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20절을 보면 이 재앙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이 있다. 2/3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회개하지 아니하고,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이 금하신 죄를 범한다. 1/3의 사람들이 극심한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것을 보았음에도 죄에서 돌이키지 않는다.

은혜의 때에 회개치 아니한 자는 심판의 때에도 회개치 않는다. 은혜의 때에 회개해야 한다. 회개의 영과 통회하는 심령을 주시길 간구하며 온전히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이 변화를 꼭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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