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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8:7~13
백종선 2025-04-24 추천 0 댓글 0 조회 5
[성경본문] 요한계시록8:7-13 개역개정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본문 / 요한계시록 8 : 7 ~ 13

 

본문에서 11:19절까지 일곱 인 재앙에 이은 일곱 나팔 재앙을 기록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첫째 나팔 재앙에서 넷째 나팔 재앙까지 일어날 일을 보여준다.

 

첫 번째 나팔 재앙이 7절에 나온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진다이로 인해 땅의 1/3이 타고, 수목의 1/3도 타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다.’

 

두 번째 나팔 재앙은 8,9절에 나온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진다.’ 그러자 바다의 1/3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있는 피조물의 1/3이 죽고, (선박)1/3이 파선된다.’

 

세 번째 나팔 재앙은 10,11절이다.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진다이 별의 이름은 쓴 쑥이다. ‘쓴 쑥이라 불리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지자 강들의 1/3과 물의 1/3이 쓴 물이 되어 많은 사람이 죽는다.’

 

네 번째 나팔 재앙은 12절이다.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해의 1/3과 달의 1/3과 별들의 1/3이 어두워져서 빛을 잃는다

 

첫째 천사부터 넷째 천사까지 나팔을 불었을 때 땅과 수목이 불타고, 바다가 피로 변하고 바다의 생물이 죽고, 강물이 쓴 물이 되고, 하늘의 해와 달, 별이 빛을 잃었다. 계시록에 나오는 이러한 재앙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하는 묵시적 표현이다. 구약에서 이런 표현들이 등장한 바 있다.

예를 들면... ‘우박은 출애굽 당시 10가지 재앙 중.. 일곱 번째 재앙 때 나온 바 있다.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었을 때 우박이 쏟아졌다. 9:24절을 보면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하였다.

요엘2:30,31절에도 이런 표현이 나온다.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져서 바다의 1/3이 피가 되고 바다 생명체 1/3이 죽었다. 출애굽 당시 첫 번째 재앙이 피 재앙이다. 모세가 지팡이로 나일강을 쳤을 때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났다. (7:20,21)

51:25절에 이와 같은 표현이 나온다.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라.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 해와 달과 별들의 1/3이 타격을 받아 어두워졌다. 이는 10가지 재앙 중 아홉 번째 재앙이었던 흑암 재앙과 유사하다. 5:18절에서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냐 그 날은 어둠이요 빛이 아니라하였고, 2:1,2절에서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하였다.

살펴본 바와 같이 첫째 천사부터 넷째 천사까지 나팔을 불었을 때일어난 재앙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하는 묵시적 표현임을 알 수 있다.

 

일곱 인 재앙, 일곱 나팔 재앙, 일곱 대접 재앙은 예수님께서 심판주로 재림하시기 전에 일어날 일이다. 성경은 심판의 날이 임한다는 사실을 구약에서부터 계속해서 예언하고 있다. 이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재앙이 내릴 때 1/3로 범위가 국한된다. 왜 전부가 아니고 1/3일까? 회개할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이와 같은 재앙을 내려 회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이다. 이 기회는 마지막 기회다. 이 기회를 놓치면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 하나님은 멸하기 전에 마지막 기회를 주신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계속해서 믿지 않다가 재앙의 징조 나타나면 그때 믿으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은 마지막 순간까지 자비를 베푸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그렇다고 마지막 순간까지 불의의 재물로 세상 낙을 즐기다가 재앙이 임할 때 믿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한 생각이 아니다.

마지막 재앙이 오기 전에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이 많을 거다. 그러므로 재앙이 임하기 전에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하나님께 빨리 돌아올수록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은혜와 기쁨을 더 빨리, 더 많이 누릴 수 있다.

 

회개하지 않고 죄 가운데 사는 날이 길어질수록 유익을 주는 자로 살지 못하고, 백해무익한 자로 살거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부담을 주는 자로 살아가게 된다.

진정으로 복 있는 자는 움켜쥐는 자가 아니라 베푸는 자다. 사랑을 베풀고, 덕을 끼치고, 유익을 주는 자로 살아가는 것이 복있는 자의 삶이다. 이를 마음에 깊이 새기로 진정한 행복자로 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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