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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1:22~25
백종선 2025-01-05 추천 0 댓글 0 조회 2
[성경본문] 베드로전서1:22-25 개역개정

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본문 / 베드로전서 1 : 22 ~ 25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정말 중요한 건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신앙생활에 있어 내가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데 초점을 두지 말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되어야 우리의 신앙이 왜곡되지 않고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신앙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구원이다. 거룩함이다. 사랑이다. 평화다. 하나님 나라... 등이다.

 

성도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추구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하면 생명력 없는 신앙이 된다. 외적인 모양은 있으나 삶의 열매가 없는 한계에 놓인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열매를 맺는 신앙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한다. 22절이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거짓이 없이 형제 사랑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베드로전서의 수신자인 소아시아 교회 성도들은 거짓이 없는 형제 사랑을 했다. 이는 그들이 열매 맺는 참된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이다.

 

이들은 어떻게 거짓이 없는 형제 사랑을 할 수 있게 되었을까? 22절을 주목해서 보라.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이 깨끗하여져서 거짓이 없는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세 단계로 말씀하고 있다. 진리를 순종한 결과 영혼이 깨끗해지고, 영혼이 깨끗해져서 거짓이 없는 사랑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과정을 잘 알아야 한다. 거짓이 없는 사랑을 하게 된 출발점은 진리를 순종함이다. 여기서 말하는 진리는 하나님 말씀이다.

 

우리를 새롭게 하고, 온전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다. 딤후3:16,17절에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하였다.

 

자신에 대한 자가 진단을 바로 해야 한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한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한다. 선을 행하는 자가 없다고 한다. 죄에 사로잡혀 있다고 한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영적 상태가 깨끗하지 못하다. 병들어 있고, 심히 삐뚤어져 있다. 이를 발견해야 한다. 이 문제가 있기에 거짓 없는 진실한 사랑을 하지 못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

이 문제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열매를 맺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야 한다. 본문 23절이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너희가 무엇으로 거듭났다고 하는가? 살아 있는 하나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고, 거짓이 없는 사랑을 할 수 있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의 주이신 그리스도를 증거한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고, 그리스도가 행한 일을 알게 되어 구원의 진리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여 새 생명으로 거듭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행할 바를 가르쳐준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표준이다. 신앙과 생활의 표준인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 우리 삶이 교정되고 온전해진다.

 

24,25절에서 육체와 말씀을 비교한다.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 한다. 풀을 시들고 꽃은 떨어진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다고 한다.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지 않고 육체의 본능을 따라 산다. 욕심을 부리고, 자기 영광을 구하고, 자기를 자랑한다. 이러한 것은 풀과 같고 꽃과 같다. 이는 영원하지 않다. 안개와 같이 사라진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한다. 영혼을 살린다. 거짓 없는 사랑을 하며 영원한 영광을 누리게 한다.

 

우리는 육체의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 글씨를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쓴다.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할 때도 잘못 기록하면 그 내용을 지우고 다시 작성한다. 지금까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면서 깨끗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살았다면 지금까지의 삶을 내려놓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육체의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 그럴 때 영생에 이르고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영광을 누릴 수 있다.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중 한 사람인 존 맥아더목사님이 한국교회를 진단하며 이런 말을 하였다.

한국교회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성경이다. 성경은 교회가 사수해야 할 절대적 가치다. 교회의 생명은 그 안에 있다. 예수에 대해 가르쳐야 하고, 그 말을 지키고 따라야 한다. 한국 교회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성경적이어야 한다. 모든 문제는 성경의 부재에서 비롯된다. 교회는 하나님이 교회를 향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귀를 기울여 들어야 한다.”

 

생명력 있는 교회, 생명력 있는 성도, 열매 맺는 신앙이 되려면 하나님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말씀이 우리 영혼을 깨끗하게 하고, 거짓이 없는 사랑을 하게 하고, 거룩한 영광을 나타낼 수 있다.

우리가 정말 주의하고 경계해야 할 것은 말씀 없이 신앙생활하는 것이다. 말씀이 없으면 육신의 사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세속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산다. 거룩한 삶을 기대할 수 없다.

 

오늘 주신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여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여 영혼을 깨끗하게 하고, 거짓이 없는 사랑으로 뜨겁게 사랑하는 참 신앙인이 되어 아름답고 향기로운 삶의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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