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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강해 11 (딤후3:1-5)
백종선 2014-06-12 추천 0 댓글 0 조회 228
 

성경 / 디모데후서 3 : 1 ~ 5

제목 / 말세의 징조 2

 

지난 시간부터 말세에 나타날 현상들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습니다.

모두 19가지가 나오는데 지난 시간에 2절에 나온 8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 여덟 가지가 무엇입니까?

1) 자기 사랑 2) 돈을 사랑 3) 자기 자랑 4)교만

5) 비방 6) 부모 거역 7) 감사하지 않음 8) 거룩하지 않음

 

오늘은 나머지 11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3절에서는 말세의 현상들이 6가지가 나옵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무정함입니.

무정하다는 것은 사랑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톨스토이는 자신의 저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하여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인간사회에 사랑이 없다면 그 사회는 죽은 사회입니다.

 

이전에 중국사회를 경악케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여자 걸인의 비참한 죽음 때문이었습니다. 리원란(李文蘭)이라는 여자 걸인이 한 식당에 들어가서 음식을 구걸했습니다. 그런데 그 음식점에는 중학생 3명이 생일파티를 하고 있다가 초라한 거지가 들어오자 자기들의 파티 분위기를 망친다고 어머니와 같은 여인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발로 차서 쫓아버렸습니다.

학생들에게 맞아 부상을 입은 여인은 병원을 찾아갔지만 늦은 저녁이라 병원은 문을 닫혀 있었습니다. 의사가 병원 문 앞에서 신음하던 이 여인을 발견한 것은 새벽 5시쯤이었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그가 병원비도 낼 수 없는 걸인이라는 것을 알고는 쫓아 버렸습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던 여인은 파출서로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호소해 보았지만, 경찰들마저도 그를 외면해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여인이 찾아간 곳은 당서기의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서기 역시 파출소에 연락해서 '다른 곳으로 끌고 가라'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결국 그 여인은 경찰차에 태워져서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한적한 곳에 버려졌고, 한참 후에야 주민들에 의해서 발견되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죽고 말았습니다.

 

사랑이 없는 무정한 사회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사랑을 잃어버린 무정한 사회에서는 누구든지 이런 처지에 놓일 수 있습니다.

흉기를 들고 인신매매범들이 여성을 강제로 납치해갈 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거리의 노숙자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어떠합니까?

우리 사회가 점점 무정해지고 있다는 것을 다들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무정함을 방치하면 사랑의 능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웃들에게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무정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과 무정한 관계가 되어 홀로 남게 되었을 때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십시오.

갈수록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을 나누면서 정을 쌓아야 합니다. 그럴 때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며 지켜주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무정해진 마음을 방치하지 마십시오. 고립의 길을 가지 마십시오.

사랑과 정을 줌으로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기 바랍니다.

 

원통함을 풀지 않습니다.

자신이 어떤 피해를 입었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때 용서하거나 화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너가 나에게 한 일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보복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면 마음의 분노를 풀 수 없습니다.

그리고 보복의 심리는 사람의 관계를 원수로 만듭니다.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여 돌아오는 유익은 없습니다.

상처는 치료해야지 그 상처를 계속 건드려 상처 자국을 그대로 남게 만드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는 것은 마음의 상처를 계속 건드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원통함을 푸는 방법은 용서입니다. 용서할 때 원통함은 풀리고, 동시에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됩니다. 용서할 때 그 만큼 큰 인격의 소유자가 됩니다.

아직 원통함을 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용서하십시오. 그래서 마음의 상처도 치료하고 더욱 성숙해지는 기회로 만들기 바랍니다.

 

모함합니다.

거짓으로 상대방에게 흠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A라는 한 사람을 두고 각각 다른 이야기를 들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한 사람은 A를 두고 칭찬하는 말을 하였고, 다른 한 사람은 A라는 사람을 두고 비난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의 말에 영향을 많이 받을까요? 사람은 칭찬의 말보다 비난의 말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비난의 말이 훨씬 더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짧은 시간에 어떤 사람을 무너뜨리고자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 모함입니다. 그래서 선거 때가 되면 투표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이런 모함이 남발합니다.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선거일 전에 확인할 수 없다는 허점을 이용해 모함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아는 사람은 상대방 후보를 비난하는 사람을 택하지 않습니다.

모함을 하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모함하는 것도 막아야 합니다. 모함의 말이 오고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모함은 공동체의 관계를 파괴하는 악성종양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함의 말들이 틈을 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절제하지 못한다.

자제력이 없어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제력이 없으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두고 실험을 하였습니다. 맛있는 과자를 두고 5분 동안 먹지 않고 있으면 돌아와서 2배로 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이 때 5분을 참지 못하여 과자를 먹는 아이가 있었는가 하면,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참고 기다린 아이도 있었습니다. 자제력 테스트였는데 이들이 성장하였을 때 어떻게 되었을까요? 자제력이 있는 아이들이 성장해서 학업능력이나 인간관계나 모든 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제력은 어릴 때 키워주어야 합니다.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고, 상과 벌을 줌으로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자제력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는 대로 하도록 내버려두면 자제력이 약해져 자녀의 미래를 망치게 됩니다.

 

사납습니다.

말과 행동이 거친 것을 말합니다. 저의 경험을 잠시 말씀드리면...

부산에서 살다가 대학 때 서울로 올라가서 생활을 하였는데, 그 때 서울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유약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곱게만 자란 사람들처럼 보였고, 말을 주고받는 것을 보면 간지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학우들이 나를 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이유를 알지 못했는데 지나고 나서 알고 보니 그들이 나를 사납게 느낀 것이었습니다.

강한 것과 사나운 것은 다릅니다. 사람은 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지력, 인내력, 자제력과 같은 것은 강해야 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고, 위협을 주는 사나운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나운 사람이 되기보다 외유내강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면은 강하지만 겉은 부드러운 온유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합니다.

이런 사람은 선을 행하는 것을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선에 참여하도록 부탁을 하면 나는 자선사업가가 아니라고 하며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힘들게 돈 벌어서 왜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야 하느냐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선을 하고 안하고는 자신의 선택이지만 선을 행하는 것을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워렌 버핏이나 빌 게이츠같은 사람은 어리석어서 수 조원의 돈을 기부할까요?

돈을 잘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을 돈을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돈을 잘 벌어도 자기만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아무리 큰 저택을 짓고 호화롭게 산다고 하더라도 산 속에서 혼자 사는 사람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똑같습니다.

선을 행하는 만큼 이 사회는 따뜻해지고, 인간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선한 일을 하게 함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선을 행하는 일에 힘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4절을 보십시오.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4절에서는 말세의 현상 4가지가 나옵니다.

 

배신합니다.

배신은 등을 돌리고 돌아서는 것입니다. 배신은 다른 사람에게 큰 아픔과 피해를 줍니다.

가끔 회사의 기밀문서를 외국에 넘겨 회사가 큰 손실을 입게 되었다는 뉴스를 듣습니다. 회사가 하나의 기술을 개발하려면 오랜 시간에 걸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야 하는데 이렇게 힘들게 만든 기술을 외국의 경쟁회사에 팔아넘기면 그 대가로 자신은 큰돈을 벌지만 회사는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중국의 진나라는 중국을 통일한 절대강자의 위치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진나라 때 철옹성과 같은 만리장성을 지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강력한 진 나라가 한나라에 패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한나라가 만리장성을 무너뜨릴 만큼 강력해서 승리를 거둔 게 아니라 진나라의 수문장이 뇌물을 받고 문을 열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만리장성을 짓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까? 그러나 한 사람의 배신이 나라 전체를 순식간에 허물어뜨린 것입니다.

배신을 해서는 안 됩니다. 자기 이익을 챙기려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은 도의에서 크게 벗어나는 범죄 행위입니다.

부모, 가족, 친지, 이웃을 배신하면 안 됩니다. 은혜를 기억하고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 때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습니다.

 

조급합니다.

앞뒤전후를 살펴보지 아니하고 경솔하게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말이 빨리빨리입니다. 우리는 빠른 데 익숙해져서 우리가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 느끼지 못하지만 외국에 나가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바쁘게 살아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을 보면 답답할 정도로 느립니다. 식사를 하는데 1~2시간씩 걸립니다. 자동차들은 사거리를 지날 때마다 정지했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관공서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들끼리 웃어가며 이야기하며 일을 천천히 처리합니다. 급한 것이 없습니다. 하루를 지내고 보면 기다리다가 시간을 다 보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조급하면 일을 빨리 처리하는 장점도 있지만, 삶의 여유를 잃어버립니다. 하늘을 바라볼 틈도 가지지 못합니다.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지 못하고, 내 인생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바쁘게 쫓겨 살다가 죽음의 종착역에 도착합니다.

 

일의 속도 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행동하기 전에 생각부터 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무엇이 더 중요한가? 를 생각해야 합니다. 적어도 1달에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자신의 인생을 조명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만합니다.

자만은 스스로 자신을 높여 자신을 드러내려는 욕구를 말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높임 받고 존경 받고 싶은 명예욕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너무 집착하여 스스로 자신을 높여 인정받으려하고, 높임을 받으려하면 이상한 행동들이 나옵니다. 고개에 힘이 들어가고, 목소리를 높이고, 표정이 굳어집니다.

스스로 자신을 높여 인정받으려고 해서는 진정한 존경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이상하게 보일 뿐입니다. 진정한 명예는 다른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존경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본을 보이면 마음으로 존경합니다.

높임 받고 인정받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본이 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힘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높여 주십니다.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합니다.

영적인 행복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은 육체적인 쾌락으로 행복을 찾으려 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영적인 것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고,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진리를 추구하고, 선한 삶에 힘쓰면 영적인 기쁨과 행복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신의 쾌락을 좇으면 쾌락의 늪에 빠집니다. 쾌락은 추구할수록 더 큰 갈증을 유발하기에 점점 더 깊은 쾌락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은 쾌락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쾌락을 사랑하면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고, 헛되고 무가치한 것을 추구하다가 비참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먹음직스럽고 보암직스럽고 탐스러운 열매를 따먹었다가 낙원을 잃어버렸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기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신령한 것을 사모하여 영적인 기쁨과 행복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기 바랍니다.

 

5절을 보십시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마지막 말세의 현상 19번째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모습입니다.

 

경건의 능력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성경책을 끼고 다니면... 성직자로 임직을 받으면...

성의(聖衣) 가운을 입으면... 깨끗한 옷을 입고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면... 경건의 능력이 생길까요?

여기에 대한 답을 알지 못하고 있으면 경건의 능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경건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나옵니다.

그리스도가 경건의 능력인 것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경건의 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죄 씻음 받고 의롭게 되는 능력, 세속에 치우치지 않고 성별된 삶을 살아가는 능력, 욕망을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살 수 있는 능력이 그리스도로부터 나옵니다.

이것을 깨달은 사람은 그리스도로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어떤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하였습니까?

경건의 모습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였는가 아니면 경건의 능력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였습니까?

예수님이 경건의 능력이 되심을 깨닫고 경건의 능력을 나타내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말세의 현상 19가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말씀을 주신 것은 말세의 현상을 알아 이런 죄악에 빠지지 말고, 여기에서 구별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본문 5절을 보면 이러한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하였습니다.

말세의 현상에 휩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19가지 말세의 현상 중에서 여러분에게 해당되는 것은 없습니까?

이 말씀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과감하게 떨쳐 버리기 바랍니다.

 

이런 말세의 현상들이 인간의 삶을 고통으로 빠뜨립니다.

말세의 고통 하는 때에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경건의 능력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세속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님과 함께 구별된 삶으로 영적인 기쁨과 행복을 풍성히 누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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