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설교

  • 설교 >
  • 주일낮예배설교
성화의 영성 (로마서8:26~30)
백종선 2026-03-01 추천 0 댓글 0 조회 36
[성경본문] 로마서8:26-30 개역개정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제목 / 성화의 영성

성경 / 로마서 8 : 26 ~ 30

 

지난 주일에 구원의 영성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 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고, 예수님은 우리 죄를 해결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죄의 심각성을 알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구원의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구원을 받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새로운 존재가 됩니다. 구원의 은혜를 입으면 의롭게 됩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습니다. 이를 칭의(稱義)라고 합니다.

구원의 은혜를 입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헛되고 헛된 인생을 살아가던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으며 살아갑니다.

구원의 은혜를 입으면 그리스도의 생명을 누립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 안에 거주합니다. 이후로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삶을 주관하셔서 선한 열매를 맺는 아름답고 고귀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구원의 은혜를 입은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은혜를 입은 사람은 성화의 단계로 나아갑니다.

‘(성화,聖化)’란 무엇일까요?

칭의가 우리의 신분이 바뀌는 법정적 선언이라면, ‘성화는 우리의 성품이 바뀌는 실제적인 변화의 과정입니다.

거룩함은 단순히 종교적인 행위나 마음수련이 아닙니다. 성화는 성경적 표현을 빌리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12:2)이며,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벧후1:4)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거룩이라는 말은 우리를 불편하게 합니다. 우리는 본성적으로 타락하여 죄된 생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는 거룩해질 수 없습니다. 만약 우리의 힘으로 거룩하게 살라고 명령한다면 그처럼 고역스럽고 힘든 일은 없을 겁니다. 우리가 평생 힘쓰고 애써도 거룩해질 수 없습니다.

 

성화는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하셨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거룩하게 만들어 가십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변화되는 것은 칭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고전 3:18절에서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하였습니다. 거룩하게 하는 성화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이끌어 가시며, 완성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어 그리스도께서 다스리는 빛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 하나님으로 인하여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거룩에 대한 개념이 없고, 거룩에 대한 이해가 없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거룩을 알게 되고, 거룩한 변화의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4:22~24절에서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말씀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버려야 할 옛사람의 모습이 무엇이며, 우리가 새롭게 변해야 할 모습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알기 전에 우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하고 싶고, 갖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이 유혹의 욕심입니다. 이것이 강력한 삶의 동기입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르는 사람은 온갖 죄를 범합니다. 모든 판단의 기준이 하나님이 아니라 에게 있습니다. ‘자기 우상에 빠져 있습니다. 내 욕심이 다른 것보다 우선합니다. 내 이익에 반하는 일이 생기면 분노합니다. 다툽니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거짓으로 속이기도 하고, 약탈하기도 하고, 불법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이웃을 섬기기보다 자신의 편안함을 우선시합니다.

말씀을 알기 전에는 자기 우상에 빠져 자기 욕심을 따라 사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습니다. 말씀을 읽고 진리를 알 때 자신이 죄 가운데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성경을 읽을 때 진리를 알게 되고, 어떻게 사는 것이 선하고 의로운 삶인지 깨닫습니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거룩한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네비게이션과 같습니다. 알지 못하는 길을 운전할 때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갑니다. 그러면 네비게이션이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우리가 따라야 할 네비게이션이 성경입니다. 성경이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하며, 거룩한 삶에 이르도록 안내합니다. 성경의 한 말씀 한 말씀을 따르면 거룩한 삶으로 변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때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의롭게 되고 거듭나지만 우리 안에는 옛 성향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바울은 이를 가리켜 육체의 소욕이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벗어나지 못하면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육체의 소욕에 사로잡힌 우리를 거룩한 길로 인도하기 위해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육체의 소욕에서 벗어날 수 없으나 성령을 따르면 거룩한 삶이 가능합니다.

5:16,17절에서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말씀합니다.

육체의 소욕성령은 대척점에 있습니다. 서로를 거스럽니다. 성령은 육체의 소욕을 거스르고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럽니다. 구원받은 사람 안에는 이 두 가지가 공존합니다. 이 두 가지가 우리를 강력하게 끌어당깁니다. 이때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은 성령입니다. 성령을 따를 때 육체의 소욕에 끌려다니지 않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칼빈은 그리스도인의 삶은 매일 죽고 매일 다시 사는 삶이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매일 죽는다는 것은 육체의 소욕에서 자유롭지 못한 타락한 본성에 대하여 죽는 것을 말합니다. 타락한 본성에 대하여 매일 죽음을 선언해야 합니다. 나는 죄에 대하여 죽었다. 나는 더 이상 육체의 소욕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다짐을 매일 같이 해야 합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는 육체의 소욕이 너무도 강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우리 주변의 문화와 관습이 육체의 소욕을 자극합니다. 그러므로 매일같이 이를 의식하고 육체의 소욕에 대해 죽음을 선언해야 합니다.

 

우리가 배운 소요리문답에서 성화를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 수 있게 하시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죄에 대하여 죽어야 의에 대하여 살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고전15:31절에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하였고, 2:20절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나니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는 것이라하였습니다.

내가 죽어야 삽니다. 죄에 대하여 죽어야 합니다. 육체의 소욕에 대하여 죽음을 선언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성령과 연합하여 성화를 이루어갑니다.

성화는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손 놓고 있어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2:12,13절에서 “...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이 하시는 일이 있고,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성령이 하시는 일을 우리가 할 수 없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성령께서 대신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것을 우리는 밖으로 행해야 합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소원을 품게 하십니다.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고자 하는 소원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싶은 강한 마음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의지를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말씀을 따르게 하십니다.

 

우리가 거듭나기 전에는 영적으로 무력합니다. 거룩한 삶을 원하지 않습니다. 거룩한 삶의 능력도 없습니다. 사탄에게 완전히 사로잡혀 있어서 죄의 낙을 누리며 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하지만 거듭나면 성령께서 우리에게 거룩한 소원을 품게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의지를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마음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서 두 마음이 있습니다. 육체의 소욕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과 하나님이 주신 소원을 품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이 사이에서 육체의 소욕을 따랐다가 하나님의 뜻을 따랐다가 하는 식으로 왔다 갔다 하면 안 됩니다. 여기서 자신의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바울은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주시는 거룩한 소원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6:7,8절에서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하였습니다. 나는 구원의 은혜를 입었으니 다른 건 필요덦다는 식으로 거룩한 삶을 소홀히하면 안 됩니다.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말씀합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두리라합니다.

우리가 성화를 소홀히 하면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거룩한 빛을 발할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세속적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면 교회는 세상의 빛의 되지 못하고, 세상의 소망이 되지 못합니다. 세상의 조롱거리가 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한 빛을 발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빛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할 때 발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26절에서 성령이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고 합니다.

성령은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할 때에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고 합니다.

성령이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27절 하반절에서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성령이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28~30절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그의 뜻대로 부르신 자들에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그 선()은 하나님이 미리 정하신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이 30절에 나옵니다.

부르신 자들을 의롭다 하시고 칭의(稱義)입니다. 의롭다 하신 자들을 영화롭게 하십니다. ‘영화(靈化)’입니다. ‘칭의(稱義)영화(靈化)’ 사이에서 하나님은 성령을 통하여 거룩하게 하십니다. ‘성화(聖化)’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예수님을 믿게 하심으로 의롭게 하시고(칭의),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셔서 거룩하게 하시고(성화), 우리가 부활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면 영화롭게 됩니다. 그리하여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완전한 복을 누리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성화(聖化)의 단계에 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이미아직의 사이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의롭다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하나님의 형상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져가는 중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간절하지만 우리는 실패합니다. 죄를 범할 때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신에 대해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이때 실족하거나 자포자기하거나 실족하면 안 됩니다. 이때 우리는 죄를 고백하고 성령의 인도함을 따르고자 결단하며 말씀을 붙잡고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이러한 과정을 반복할 수밖에 없으나 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점점 성화되어 갑니다. 거룩한 삶의 의지를 꺽지 말고 계속해서 거룩한 길로 나아가고자 기도하며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해 성령을 따르며 하나님 말씀에 복종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실패하고 넘어질 때는 우리가 패배자가 된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리에게는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승리케 하십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실 겁니다. 이를 확신하고 겸손히 성령의 인도함을 따름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거룩한 빛을 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언어의 영성 (야고보서3:1~12) 백종선 2026.03.09 0 30
다음글 구원의 영성 (로마서5:8~11) 백종선 2026.02.23 0 42

630823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앵지밭골1길 59-25 (회원2동 740-1) TEL : 055-247-7328 지도보기

Copyright © 희망촌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1
  • Total68,797
  • rss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