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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빛, 구원의 복음 (이사야9:1~7)
백종선 2026-01-25 추천 0 댓글 0 조회 52
[성경본문] 이사야9:1-7 개역개정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제목 / 거룩한 빛, 구원의 복음

성경 / 이사야 9 : 1 ~ 7

 

어떤 집단이든 집단을 이루는 구성원이 누구냐에 따라 집단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집에 강아지 두 마리, 고양이 두 마리, 원숭이 한 마리를 두고 일주일간 집을 비우고 돌아오면 집안이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여기저기 오물이 널려 있고, 집안이 어지러울 정도로 어지럽혀져 있을 겁니다.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동물들이 살면 동물 우리가 됩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외출하셨다 돌아오시면 집안이 난장판이 되어 있습니다. 친구들을 불러다가 이불을 깔아놓고 레슬링을 하고, 설탕을 녹여서 달고나를 만들어 먹고, 밥을 먹고서 치우지 않아 집안이 그야말로 쑥대밭이 됩니다. 부모님이 오시면 그 어지럽던 집안이 정리가 되고 깨끗해집니다. 부모님이 집 안에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만약 지구상에 인간이 없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약육강식의 원리만이 작용하여 물고 물리는, 죽고 죽이는 살벌한 곳이 되지 않을까요? 집단을 구성하는 개체가 누구이냐에 따라 집단의 분위기는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은 인간 세계는 어떨까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간 세계 역시 약육강식의 원리가 작용하고, 인간의 탐욕과 정욕이 노골적으로 표출되는 소돔과 같은 곳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면 문명이 많이 발달하여 겉으로 보기엔 화려하지만 그 이면에는 영적인 어둠과 도덕적 어둠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현대인은 그 어느 세대보다 풍요롭지만, 역설적으로 그 어느 세대보다 공허합니다. SNS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과 소통하지만 컴퓨터를 끄고 휴대폰을 내려놓는 순간 공허함이 밀려옵니다. 자신이 원하던 집을 장만하고, 갖고 싶은 물건을 갖추어놓아도 공허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이것이었나? 하는 생각과 함께 삶의 무상(無常)함을 느낍니다.

사람들의 의식에서 절대적인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졌습니다. “나에게 좋으면 좋은 것이라는 의식이 자리 잡고 있어 옳은 일을 행하려는 의지보다 나의 본능과 욕심이 원하는 대로 합니다. 사회의 공익성 보다 개인의 이익이 앞섭니다. 이 사회가 어떻게 되든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습니다.

또한 냉소주의가 팽배해 있습니다. 정의나 사랑, 희생 같은 고귀한 가치를 이야기하면 관심이 없습니다. 무슨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는 식으로 이상하게 바라봅니다. 죄악으로 물들어가는 이 사회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이야기하면 세상은 원래 그래. 나 하나 바뀐다고 뭐가 달라지지 않아!” 하는 식의 반응을 보입니다.

야수 같은 공격성을 드러냅니다. 정치적 성향이나 세계관이 자신과 다르면 적처럼 대합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댓글을 보면 이름을 알 수 없는 익명자들이 올린 글에서 무자비한 공격성을 봅니다. 온갖 욕설과 조롱을 서슴지 않습니다. 자신과 입장이 다른 사람을 악마화하며 거친 표현으로 비수를 꽂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체입니다.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들이 이런 의식을 갖고 있으면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화려한 문화생활을 한다 해도 메마르고 삭막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식 건물과 최첨단 시설이 갖추어진 곳이라 하더라도 전쟁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경쟁 사회라면 지옥과 같은 곳이 될 것입니다. 영혼이 병들고, 비인격화되고,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물고 뜯는 야수 같은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인류는 구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구원을 입지 못하면 소돔과 같이 죄악으로 인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벗어나려면 구원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구원의 은혜를 입어 우리의 영혼이 새로워져야 하고, 우리의 삶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입을 때 소망이 있습니다.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영생의 삶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다 말하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많지만 대표적인 것을 꼽으라면 두 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창조구원입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무()에서 우주 만물을 만드셨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 생명, 정신까지도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물질세계에서 생명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이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이 정하신 법을 어기고 죄를 범함으로 인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낙원을 상실하였습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이 주신 낙원을 상실하여 실낙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어둠의 세계에서 헛된 것을 추구하며, 온갖 고통과 불행을 겪다가 멸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아무런 소망이 없는 절망적인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 무너진 인간과 세계를 회복하기 위해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성경을 보면 타락한 인간과 이 세상의 실상을 보여주며, 여기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의 행위가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준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자세하게 연구하고 알아야 합니다. 구원은 우리 스스로 할 수 없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얻으려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며,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신 일을 알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장차 하나님께서 이루실 구원의 계획을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는 주전 700년 경으로 지금으로부터 2,700여년 전입니다. 이를 보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오래전부터 계획하셨던 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절에서 전에 고통받던 자들에게 흑암이 없게 될 것이라고 하며, 옛적에는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였으나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지명들 스불론’, ‘납달리’, ‘해변 길’, ‘갈릴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 같은 지역입니다. 갈릴리 호수 주변에 있는 지역으로 이곳은 앗수르의 침공을 받아 정복당하고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이전부터 이곳은 전쟁의 요충지로 전쟁이 발생하면 군사들이 드나들며 땅을 짓밟았습니다. 재산을 약탈당하여 가난에서 벗어나질 못하였고, 많은 여인이 침략자들에게 겁탈을 당하였습니다.

 

1절 하반절에서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다고 합니다. 어둠의 땅이고, 저주의 땅이었던 이곳을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2절에서는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합니다. 흑암에 빠져 있던 백성이 큰 빛을 보게 되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는 자에게 빛이 비치리라 합니다.

4절에서는 큰 빛이 임하면. 흑암에 있던 백성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실 것이라 합니다.

큰 빛이 임하면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짓누르고 있었던 멍에와 채찍과 막대기를 꺾으실 것이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말하는 큰 빛이 무엇일까요? 6,7절입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본문에서 한 아기, 한 아들을 소개합니다.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라 하며...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나라를 굳게 세우고,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 나라를 보존하실 것이라 합니다. 이사야가 예언한 한 아기’ ‘한 아들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면 어둠의 땅에 빛이 비치어 어둠이 사라지고, 정의와 공의와 평강이 있는 나라가 건설된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구원하실 구원의 주이십니다. 성경은 구원의 주가 되신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구약은 구원의 주로 오실 예수님을 예언하고, 신약은 오신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우리는 구원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길 원하시는 구원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구원의 주로 오신 이 사실은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며, 결코 예수님을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진리입니다. 예수님을 붙잡지 않으면 희망이 없습니다. 다른 구원의 길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외면하면 어둠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고, 영생을 얻을 수 없고, 멸망하게 됩니다.

5:24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노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습니다.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단순히 종교를 갖는 것이 아니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사건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구원의 주로 오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의 은혜를 입고, 영생을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죄악으로 어두워진 이 세상을 구원하는 빛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임하면 어두워진 마음이 밝아져서 무의미하고, 우울했던 마음이 기쁨으로 넘쳐나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가정에 임하면 우리의 가정이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 교회에 임하면 우리 교회가 천국과 같은 영광스런 곳이 됩니다. 이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변화를 경험하면 예수님을 믿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행복합니다. 그래서 기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 안에 거합니다.

 

우리는 또한 구원의 빛을 비추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해 어둠 가운데서 신음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5:14~16절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하셨습니다.

 

복음의 빛을 비추기 위해 우리가 준비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구원의 진리를 밝히 알아야 합니다. 구원은 구원의 진리를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알지 못하면 믿을 수 없습니다. 구원의 진리를 분명하게 알수록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우리의 구원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의 복음을 믿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구원의 진리를 알게 하시고, 구원의 진리를 발견한 기쁨을 경험하게 하시고, 감격스런 마음으로 구원의 주가 되신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반드시 나타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영적인 기쁨입니다. 자신이 구원을 받았다는 확신을 갖게 되면 새로 태어난 느낌을 받습니다. 똑같은 하늘인데도 그 하늘이 다르게 보입니다. 주변에 있는 나무를 봐도, 옆에 지나가는 사람을 봐도, 늘 대하던 가족을 봐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와닿습니다. 모든 것이 사랑스럽습니다.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이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싶은 뜨거운 마음이 생깁니다. 무엇보다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에게 자신이 발견한 구원의 진리를 전합니다. 여러분에게 이 마음이 있길 바랍니다.

 

다음 주는 태신자를 작정하는 주일입니다. 여러분 주변에 있는 분들을 살펴보시고, 구원의 필요한 분들의 이름을 적으십시오. 그리고 이분들을 놓고 기도를 시작하십시오.

하나님 저 영혼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게 하여 주옵소서

복음의 진리를 분명하게 잘 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입술을 지켜 주옵소서

저들의 마음을 성령께서 주장하셔서 복음을 들을 때... 저들의 마음이 뜨거워지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여 주옵소서

 

전도는 하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전도할 때 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구원의 복음이 어둠의 그늘에 갇힌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이 세상을 살리는 거룩한 빛입니다. 이 빛을 발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이 세상을 회복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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