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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히브리서12:14~17)
백종선 2025-06-16 추천 0 댓글 0 조회 7
[성경본문] 히브리서12:14-17 개역개정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17.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제목 /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성경 / 히브리서 12 : 14 ~ 17

 

지난주 13,14일 이란이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에 200발이 넘는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을 선제 공격하여 파괴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란의 공격에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들어감으로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면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는 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는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화약고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북이 휴전선을 사이에 놓고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이번 달 25일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이날을 기억하는 분들은 전쟁의 참상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전쟁만큼 큰 불행을 가져다주는 것은 없습니다.

625전쟁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말씀드리면 군인 사망자 수는 대한민국군 137,000, 북한군 520,000, 미군 36,574, 중공군 146,000명입니다. 민간인 사망자는 이보다 훨씬 많습니다. 남한 민간인 990,000명 북한 민간인 1,550,000명입니다. 이외에 부상자 수는 사망자 수보다 훨씬 많습니다.

다른 어떤 자연재해도 이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지 못합니다. 전쟁은 그야말로 지옥을 경험하는 겁니다.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전쟁을 통하여 큰 이득을 보는 세력을 제외하고는 전쟁을 찬성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원합니다. 평화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을 막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평화를 구축하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평화를 이야기할 때 두 가지를 이야기합니다. ‘Pax Romana’샬롬 shalom’ 입니다. ‘Pax Romana’ 는 로마가 지중해를 둘러싼 나라들을 지배하는 절대 강국이 되면서 세계를 평정하게 되었는데 이 시기는 누구도 로마에 대항하여 싸울 엄두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전쟁이 멈추었는데 이 시기를 ‘Pax Romana’라고 합니다. 힘에 의한 평화. 강국의 군사력에 의한 평화를 의미합니다.

샬롬 shalom’은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의 기초 위에 질서와 조화가 이루어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진정한 평화는 ‘Pax Romana’가 아니라 샬롬의 평화입니다. ‘Pax Romana’는 힘에 의한 평화이기에 힘의 지배를 받는 국가나 낮은 계층에 있는 사람은 억눌릴 수밖에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군사적 힘입니다.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평화를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평화를 지키기 위한 소극적인 방법이고, 진정한 평화를 구축하려면 적극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려면 하나님이 사랑과 정의로 다스리시는 샬롬의 평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샬롬의 평화는 하나님만이 이루실 수 있습니다.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행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샬롬의 평화가 가능합니다.

 

평화는 우리의 삶과 직결됩니다. 평화로운 세계에서는 우리의 삶이 안정되고 행복할 수 있지만 평화가 깨어진 세계에서는 우리의 삶은 불안정하고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평화는 누가 만들어주는 게 아닙니다. 마음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을 따라 평화를 만드는 자가 되려는 자기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노력을 쌓아갈 때 화평케하는 사람이 될 수 있고 우리가 노력한 만큼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화평하는 자가 되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8복에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택함 받은 사람은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가 복의 사람입니다.

12:18절에서 바울은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고 하였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모든 사람과 화목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 중에 하나가 화평입니다. 화평케 하는 사람이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며, 예수님을 닮은 사람입니다.

 

고후5:18절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죄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셔서 화목을 만드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화로운 세상, 화목한 관계를 맺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본문 14절에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고 합니다.

신앙생활 할 때 두 가지 관계를 잘해야 합니다. 하나는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하나는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큰 계명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이 많이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먼저 이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나머지 계명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계명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해야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 계명을 지키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왜 이 사랑의 계명을 지키지 못할까요?

신앙의 목적이 잘못 설정되어 있으면 이 계명을 지킬 수 없습니다. 많은 분이 신앙 생활하는 목적을 자기에게 둡니다. 내가 잘 되고, 내가 형통하고, 내가 복 받기 위해 신앙생활합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신앙 생활하면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이 필요하기에 하나님을 찾을 뿐입니다. 신앙 생활하는 목적을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할 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사랑할 수 있습니다.

신앙 생활하는 목적은 자신에게 두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지 못합니다. 내가 중요하고, 다른 사람은 관심 밖입니다. 다른 사람이야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고, 오직 나만 잘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내가 복 받는 것에 집중합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의 중심을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영원히 영광 받으실 주가 되십니다. 나는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을 따르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의 주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역사의 주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백성을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입니다. 이에 반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어야 하고, 내가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타락하여 고통과 슬픔 속에서 살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은 이러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고난받으시고,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함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사랑을 알 때 비로소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내가 하나님을 신앙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신앙하는 목적을 바르게 설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것이 되어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화목하게 하는 자가 되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합니다.

화평함거룩함을 함께 언급하고 있습니다. ‘화평함거룩함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거룩함이 없이는 화평함을 이룰 수 없고, ‘화평함이 없는 거룩함은 성립이 안 됩니다. ‘거룩함이 무엇입니까? 죄로부터 구별되는 것입니다.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죄가 있으면 거룩할 수 없고, 거룩함이 없으면 화평함도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기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죄를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죄의 본질은 내가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스스로 높아져 하나님처럼 되려 하였기에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 결과 화평함이 깨어지고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이 땅에 평화가 깨어지고 폭력과 전쟁, 다툼과 분쟁이 발생하는 이유는 자신이 중심에 서려는 죄 때문입니다. 절대강자의 자리를 놓지 않으려 합니다. 이에 도전하는 세력이 있으면 응징하여 일어서지 못하도록 주저앉힙니다. 이는 국가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 간에도, 개인 간에도 일어납니다. 자신이 우위를 차지하고, 다른 대상을 장악하려는 마음을 가지면 평화가 깨어집니다. 서로는 경쟁의 대상이 되고, 짓밟고 올라서야 할 대상으로 여깁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거룩함을 회복할 때 자기 중심성을 지닌 죄인의 상태에서 벗어나 화평함을 이루는 화목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15,16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거룩함화평함을 따라야 하는 사람이 피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라 하며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첫째, 쓴 뿌리로 인해 많은 사람이 더럽게 되지 않도록 하라.

둘째, 음행하는 자와 망령된 자가 없도록 하라.

 

첫째, 쓴 뿌리로 인해 많은 사람이 더럽게 되지 않도록 하라.

쓴 뿌리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쓴 뿌리는 마음의 깊은 상처를 말합니다. ‘쓴 뿌리는 사람을 더럽혀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독소로 작용합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상처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 상처는 주로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받습니다. 오래전 설곡산 수양관에서 하는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수련회입니다. 이 수련회에 참석하는 사람은 자신의 실명을 밝히지 않고 닉네임을 사용합니다. 자신의 신분이 비밀이 보장되어야 자신의 속 이야기를 다 털어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련회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받았던 상처를 이야기하며 마음의 치유를 받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이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로부터 상처를 받았습니다. 상처의 골이 얼마나 깊은지 치료하는 과정에서 울분을 토합니다. 자기감정을 주제하지 못하여 실신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대부분 사람 마음 깊은 곳에는 상처로 인한 쓴 뿌리가 있습니다. 이 쓴 뿌리가 있으면 마음에 미움과 적개심, 불신, 공격성이 생깁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이런 성향을 드러내어 상처를 줍니다. 상처를 많은 받은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에게도 쉽게 상처를 줍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화평케 하는 자가 되려면 깊은 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쓴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쓴 뿌리를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요? 쓴 뿌리를 뽑는 방법은 용서입니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상처를 준 사람에게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용서가 상처를 치유하는 약입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없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됩니다.

 

지난날에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 때문에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또는 내 속에 있는 쓴 뿌리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동을 한 적은 없습니까? 용서하고, 용서를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마음의 쓴 뿌리를 제거하고 다른 사람과 화평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길 바랍니다.

 

둘째, 음행하는 자와 망령된 자가 없도록 하라.

우리 몸은 하나님의 전이며, 우리 안에 성령이 계십니다. 바울은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 하였습니다.(고전3:16) 음행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성령의 전인 우리 몸을 더럽힙니다. 음행은 가정을 파괴하고, 신뢰를 무너뜨립니다. 이런 사람은 화목케 하는 자가 될 수 없습니다.

 

망령된 자가 없도록 하라

여기서 에서를 예로 듭니다.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동생 야곱에게 팔았습니다. 에서는 장자권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팥죽 한 그릇에 팔아넘길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였습니다. 그 결과 장자의 축복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장자의 축복을 가로챈 동생 야곱을 미워합니다.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소중한 것을 잃어버립니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는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미워하면 더 큰 것을 잃습니다. 화목한 관계가 깨어집니다. 망령된 행동을 했으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망령된 행실을 바로잡을 수 있고, 더 큰 것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화평케 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화평케 하는 자가 될 때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고, 화평케 하는 자가 될 때 평화로운 가정, 평화로운 교회, 평화로운 국가,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가 저와 여러분에게 임하게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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