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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6:12~23
백종선 2025-12-01 추천 0 댓글 0 조회 7
[성경본문] 로마서6:12-23 개역개정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본문 / 로마서 6 : 12 ~ 23

 

본문 15절에서 바울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바울은 두 종류의 신앙을 놓고 묻는다. ‘법 아래에 있는 신앙은혜 아래에 있는 신앙이다. ‘법 아래에 있는 신앙은 율법의 행위로 구원에 이르려는 신앙이고, ‘은혜 아래에 있는 신앙은 하나님의 은혜(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믿는 신앙이다. 바울은 15절에서 우리가 아래 있지 않고 은혜아래에 있으면 죄를 지어도 무방하냐? 고 묻고, 이에 대하여 바울은 단호하게 그럴 수 없다한다.

 

바울은 6장에서 두 번에 걸쳐 똑같은 질문과 답을 한다. 1절에서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고 묻고 2절에서 그럴 수 없느니라고 답한다. 바울이 두 번에 걸쳐 이를 언급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믿음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 함정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로 구원을 받으므로 우리의 행위는 구원과 상관없으니 죄를 지어도 무방하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그것이 아니다는 것을 두 번에 걸쳐 반복하며 강조하였다.

 

16절에서 바울은 누구에게 순종하는지를 보면 자신이 누구에게 속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으로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일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된다고 한다. 죄에게 순종하면 죄의 종이 되며 그는 사망에 이르게 되고,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면 순종의 종이 되어 의에 이른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죄에게 순종하여 죄의 종노릇한다면 그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 할 수 없고, 죄에 속한 사람이다.

 

구원의 은혜를 받고 다시 죄 가운데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성경은 이에 대하여 아주 강하게 경고한다. 33:13절에서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 중 곧 그 중에서 죽으리라말씀한다. 의롭다고 인정받은 사람이 자신은 의인으로 인정받았으니 죄를 지어도 무방하다는 식으로 죄악을 행하면 그 지은 죄악으로 인해 사망에 이른다고 한다. 의롭다 인정받았으면 의인으로 살아야 한다. 여기에서 벗어나 죄 가운데 거하면 그는 더 이상 의인이 아니고 죄인에 불과하다.

 

바울은 17,18절에서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너희가 누구의 종인지를 알려준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너희가 본래는 죄의 종이었으나 내가 너희에게 전한 교훈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다고 한다. 바울은 이 말씀에서 로마교회 성도들이 ()의 종임을 분명히 밝힌다.

 

이 말씀은 마음에 깊이 새기고 의식해야 한다. 우리는 죄의 종이 아니라 의의 종이다. 그러므로 죄에게 순종하는 죄의 종이 되어서는 안 되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의의 종으로 살아야 한다.

자신은 누구에게 순종하며 살아왔는지를 돌이켜보라. ‘죄의 종인가? ‘의의 종인가? 구원의 은혜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의 종노릇하는 사람이 많다. 아담의 후예로 태어난 우리는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하였기 때문이다. 우리의 의지로는 의의 종으로 살아갈 수 없다. 우리에게는 이 능력이 없다.

그러므로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죄에 대하여 죽음을 선고해야 한다. 그리고 거듭난 생명,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아야 한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산다는 의식을 분명히 해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렇게 말씀한다. 19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바울은 너희 육신이 연약하다한다. 인간은 연약하여 종으로 살아간다. 죄의 종으로 살아가거나 의의 종으로 살아간다. 이전에는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르렀으나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한다.

 

우리는 자신을 의의 종으로 내주지 않으면 죄의 종으로 살아간다. 나는 누구의 종도 되지 않고 내가 내 자신을 지키겠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 자인지를 깨닫지 못한 자라 할 수 있다.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종으로 의의 종으로 살아갈 때만 거룩함에 이를 수 있다.

 

20~23절에서 죄의 종이었을 때와 하나님의 종이었을 때의 결말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20절에서 죄의 종이었을 때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다는 말씀은 의를 행하는 자유가 아니라, 의를 행하지 않는 자유를 말한다. ‘죄의 종으로 살아갈 때 맺은 열매를 돌이켜보면 부끄러움이다. 그리고 그 끝은 사망이다.

22절에서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고 구원을 얻으면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고, 그 마지막은 영생을 얻는다.

죄의 종이 아니라 의의 종으로 살아가는 것은 큰 은혜이며 복이다. ‘죄의 종으로 살아가면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인생이 된다. 반면 의의 종으로 살아가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는 영광스런 인생이 된다,

 

C.S.루이스 교수는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것과 그들은 작은 그리스도로 만드는 것이다. 만일 그것을 하지 않는다면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하였다. 우리가 정말 힘을 기울여야 할 일은 예수님의 종이 되어 예수님을 따르는 삶으로 거룩함에 이르는 것이다. 우리가 거룩하게 변할수록 우리의 삶은 아름다워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다. 주신 말씀대로 예수님의 종,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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