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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21:1~8
백종선 2025-05-30 추천 0 댓글 0 조회 12
[성경본문] 요한계시록21:1-8 개역개정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본문 / 요한계시록 21 : 1 ~ 8

 

본문은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의 도래에 대하여 말씀한다.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사도 요한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본다. 동시에 처음 있었던 하늘과 땅과 바다는 사라지고 없다.

새 하늘, 새 땅은 원어로 우라논 카이논’ ‘겐 카이넨이다. ‘새로운이라는 뜻을 가진 헬라어는 네오스카이노스가 있다. ‘네오스는 시간적 측면에서 사용되고 카이노스는 질적 측면에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면모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새 하늘새 땅에 사용된 단어는 카이노스.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음을 말한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짐으로 이전 세계는 지나고 없다.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온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하나님이 준비한 것으로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와 같이 잘 단장되어 있다. (새 예루살렘의 모습은 21:9~22:5절에 나온다.)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난다.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어 하나님이 백성들과 함께하실 것이며, 그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한다.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하신다는 뜻이다. 26:11,12절에서 내가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하였다.

에스겔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를 묘사하면서 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37:27) 하였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거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백성들 가운데 임재하셔서 그들과 함께하시며, 교제를 나누는 하나님 나라가 도래한 것을 말한다.

 

4절에서 하나님이 어떤 통치를 구현하시는지 보여준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하나님의 통치는 독재나 억압통치가 아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자비롭다. 백성들의 눈물을 친히 닦아 주시며,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있지 않도록 하신다.

눈물, 사망, 애통, , 아픔은 인간이 범죄한 결과 이 세상에 들어온 것이다. 사탄과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와 이들을 추종했던 자들이 불 못 지옥에 던져졌다. 이제는 죄와 사망의 권세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한다. 하나님이 자비와 의로서 다스리시므로 눈물과 사망, 애통, , 아픔이 사라진다.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하나님께서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하신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친히 천명하신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고,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죄와 사망의 권세에 사로잡혀 고통 중에 있을 때 사탄의 권세를 멸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신 분 역시 하나님이다.

사탄은 인간을 타락시키고, 이 세상을 파괴하며 불행을 가져다주지만, 하나님은 아름답고 복된 세상을 만드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님이 통치하실 때 이 땅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게 된다.

우리가 정말 소망하고 기도해야 할 일이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 교회가 추구해야 할 것도 하나님이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가 우리 교회에 임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셨다.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며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여러분이 정말 바라는 소원이 무엇인가?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를 우선순위에 두고 이를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도록 하자. 우리 교회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천국과 같은 기쁨과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될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하셨고,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다하셨다. 이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맛보는 우리 교회가 되길 바란다.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하나님이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이라 하신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천명하신 것이다. 모든 것의 근원이 하나님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이 뜻하신 일이 온전히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 이루었도다하신다. 결국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진다.

또한 하나님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라.’ 하신다. ‘생명수 샘물이 상징하는 것이 있다. 아담과 하와가 있었던 에덴 동산에는 강이 흘러 동산을 적셨다. 에스겔 47장에서 성전 문지방에서 물이 흘러나와 강을 이룬다. 그리고 그 물이 닿는 곳마다 생명을 살아난다. 천국에도 수정같은 물이 있다. 모두 생명수 물이다.

 

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고 하신다. 시험과 미혹에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킨 자는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8절을 보면 두려워하는 자들, 믿지 않는 자들, 흉악한 자들, 살인자들, 음행하는 자들, 점술가들, 우상 숭배자들,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게 된다.

 

신앙은 결단이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든지,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고 악한 세상과 타협하며 살든지 선택해야 한다. 믿음을 선택하여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 지으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자비로운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영광의 나라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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