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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7:9~17
백종선 2025-04-24 추천 0 댓글 0 조회 4
[성경본문] 요한계시록7:9-17 개역개정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본문 / 요한계시록 7 : 9 ~ 17

 

본문은 흰옷 입은 큰 무리가 하나님과 어린 양 예수께 찬양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9,10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앞에서 이마에 인을 받은 144,000명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이들은 일곱인 재앙 중에 천사들이 보호한 자로서 구원받은 모든 백성을 가리킨다.

9절에서 이 일 후에로 시작하는데 구원받은 백성이 인을 받은 후를 말한다. 인을 받은 후에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옷을 입고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에 계신 하나님과 어린 양 예수님을 찬양한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앞에 나온 이마에 인을 받은 144,000명이다. 이들은 세계 각국과 여러 족속에서 구원받은 모든 백성이다. 이들의 수가 많아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다. 이들은 흰옷을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 양 예수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하며 찬양한다.

 

이들의 찬양에 천사들이 화답한다. 11,12절이다.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모든 천사가 하나님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하나님을 경배한다.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이렇게 흰옷을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든 무리가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찬양하고, 이에 화답하여 천사들이 찬양하였을 때 13절을 보면 장로 중 하나가 사도 요한에게 묻는다.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이때 사도 요한은 겸손히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한다. 그러자 그가 흰옷 입은 자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14절하) 이들은 큰 환난에서 나왔고, 어린양의 피로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다. 이들은 예수님의 보혈로 죄사함 받아 깨끗하게 된 사람들이다.

 

15~17절에서 이들이 어떤 은혜를 입게 될지 계속해서 말한다. 그들은 하나님 보좌 앞에 있고,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긴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신다. 그들은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고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와 아무 뜨거운 기운데 상하지 아니한다. 그리고 보좌에 계신 어린양 예수가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신다.

 

본문에서 특별히 주목하여 살펴볼 부분이 있다. 구원받은 백성들인 흰옷을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든 무리가 찬양한 내용이다. 10절이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이들은 구원을 받아 하나님 보좌 앞에 간 사람들이다. 이들이 무슨 고백을 하는가?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구원이 하나님어린양에게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이를 고백하고 있다. 구원은 전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이며, 우리는 삼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 구원받은 백성이 해야 하는 것은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최근 교회의 예배 형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 이전까지 설교에 중심을 두었다면 최근에 찬양에 집중하는 예배가 늘어나고 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백성들로부터 찬양을 받길 원하시기 때문이다.

1:3~14절을 보면 삼위 하나님께서 각각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언급한 후에 세 번에 걸쳐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한다. 구원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함은 지극히 마땅하다.

 

성경에서 보여주는 천상의 모습을 보면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장면이 빠지지 않고 나온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가장 많이 할 것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하늘나라에서 부르게 될 찬양을 이 땅에서도 많이 찬양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자.

 

흰옷 입은 무리들이 어떤 사람인지 주목해서 보자.

14절 하반절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이 내용을 보면 유월절이 연상된다. 출애굽 백성들이 구원을 받을 때의 과정과 흡사하다. 흰옷 입은 무리는 큰 환난에서 나왔다고 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시 10가지 재앙 가운데서 나왔다.

흰옷 입은 무리는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는데 이스라엘 백성들도 10번째 재앙 장자의 죽음 재앙이 있을 때 문설주와 문인방에 어린 양의 피를 발라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시내산에 도착하였을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하기 전에 요구한 것이 있다. “성결하게 하고 옷을 빨게 하라

 

하나님이 요구하는 것이 성결함이다. 하나님 앞에 가려면 세마포 흰옷을 예복으로 입어야 한다. 이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자신을 성결하게 단장해야 한다는 말이다. 죄로 더럽혀진 상태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다. 우리는 어린양 예수의 피로 죄를 씻어 개끗하게 할 수 있고, 성령을 통하여 거룩하고 성결한 자로 변화될 수 있다.

성결함으로 준비하여 하나님 앞에 가면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된다. 16,17절에서 말씀하듯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고, 해를 입지 않고 상하지 않는다. 어린 양 예수님이 목자가 되셔서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며 눈물을 씻어 주신다. 이를 기억하고 자신을 정결하게 잘 단장하여 감격스런 영광의 날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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