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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두 관점 (마태복음4:17)
백종선 2025-09-15 추천 0 댓글 0 조회 29
[성경본문] 마태복음4:17 개역개정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제목 / 구원의 두 관점

성경 / 마태복음 4 : 17

 

기독교 신앙을 가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일반 다른 종교와 다릅니다.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일반 종교처럼 생각하고 믿으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놓치게 됩니다. 기독교는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을 믿는 구원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근원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아무런 목적 없이 맹목적으로 창조하지 않았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습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존재합니다.

인간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인간도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은 창조의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인간 창조에 초점을 맞추고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신 후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2:7절을 보면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사람이 단순히 육체를 가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불어 넣어진 생기()를 통해 생명력을 부여받은 살아있는 존재가 되었음을 말합니다. 이는 인간이 다른 피조물과 구별되는 특별한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셔서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다른 피조물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하지 못합니다.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로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인간은 최고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목적대로 살지 못하고 창조 질서를 깨뜨렸습니다. 사단의 유혹을 받은 아담과 하와는 교만해져서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사단이 시키는 대로 선악과 열매를 먹은 결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고, 자신을 모든 것의 중심에 두고 욕심에 이끌려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이기적인 존재로 전락하였습니다.

자신을 중심에 두고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이기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서로 충돌할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 높아지고 서로 많이 취하려고 하니 이해가 상충 되어 충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다툼이 발생하고, 심지어 살인과 전쟁까지 일으키는 불행을 초래하기까지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된 상태에서 살아가는 한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지 못하고, 이생에서 사는 생애가 전부인 줄 알고, 자기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존재로 살면서 욕망을 추구하다가 다른 사람과 충돌을 빚고 온갖 상처를 입고 불행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영혼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지 못하고 버림받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이 이렇게 살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는 것은 비극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버리고 이기적인 존재로 전락하면서 이런 비극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이러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를 구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또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구원의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단절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면 먼저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므로 죄를 가까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거룩과 속된 것을 구별하십니다. 속된 것은 멀리하시고 거룩함 중에 거하십니다. 그러므로 타락한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면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어 우리의 죄를 사하는 속제 제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은 속제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자신을 희생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씻어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죄사함 받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여 타락 이전의 정상적인 자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설교 제목이 구원의 두 관점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이해할 때 두 가지 관점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첫 번째 관점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겁니다. 죄인이 거룩하신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려면 우리의 죄를 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죄의 자리에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완전한 속죄 제사를 드리셨기에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죄사함 받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열어놓으신 구원의 길을 따라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여 죄사함 받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이 회복되고 영생에 이르는 길입니다.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예수를 믿고 회개하면 구원받는다는 것만 알고 구원 받은 것으로 만족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타락하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살아가도록 하려 함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도록 하려 함입니다. 이 단계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확신하면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건 온전한 구원의 삶에 이른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하나님과 거룩한 동행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사귐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동떨어진 채 살아갑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여전히 이기적인 모습으로 자기만을 위하여 살아갑니다. 더 높아지고자, 더 많이 소유하고자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 나누고 베푸는 데 인색합니다. 과연 구원받은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구원을 받았는지 여부는 삶의 열매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7:17~20절에서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하셨습니다.

신앙의 진위(眞僞) 여부는 삶의 열매로 판가름 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열매를 보시고 판단하십니다. 여러분의 구원의 확신이 착각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신은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면 그 확신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과 동행할 때 믿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나무줄기에서 잘려 나간 가지가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된 상태에서는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핵심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구원에 있어 중요한 관점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임을 기억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과 인격적인 사귐을 갖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길 바랍니다.

 

두 번째 구원의 관점은 하나님 나라 회복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선포하십니다. 첫 번째 구원이 회개를 통하여 죄사함 받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라면 두 번째 구원의 관점은 구원받은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이루어 가는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세우는 것입니다.

회개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구원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창조 세계 회복, 창조 질서 회복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온 나라와 백성, 인류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것이 구원의 중요한 한 축입니다.

 

많은 교인이 개인적인 차원의 구원을 받는 것으로 만족하고, 하나님 나라 회복에 대한 개념조차 없습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구원의 한 축을 놓치고 있는 겁니다. 타락한 세상에서 몇몇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시는 비전은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기 위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최종 목표였다고 한다면 하나님은 이웃을 사랑하라! 이웃과 화목하라! 대접하고 섬기라! 정의를 행하라! 너희는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씀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하나님은 개인의 구원과 더불어 하나님 나라 공동체의 회복을 원하십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개인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을 세우시고 그들을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삼으시고 계명을 주어 지키게 하시고, 성막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개인의 구원을 넘어서서 민족의 구원, 세계 만방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신약에는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이들을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자 하셨습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을 주로 섬기며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주로 섬기며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인도함을 받으면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완전한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에 가면 완성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이 이 땅에 임하시는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주로 섬기며 예수님의 통치를 받으며, 예수님이 주신 말씀으로 살아가면 그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합니다.

 

우리는 우리 교회가 하나님 나라 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세우는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주()로 섬기며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랑의 공동체, 의의 공동체, 거룩한 공동체, 평화의 공동체, 섬김의 공동체를 이루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고, 선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이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교회가 하나님 나라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 와서 성도들과 함께할 때 하나님 나라를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교회가 되면 교회에 오면 기쁨이 넘칩니다. 사랑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교회가 됩니다. 교회에서 새 힘을 얻고, 우리의 마음이 치유를 받고 위로를 얻으며, 거룩한 영광을 경험하게 됩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 바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우리 집이 잘사는 행복한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었습니다. 정원이 있는 집에서 가족이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같이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웃음이 넘치는 가정이 되길 바랬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제 꿈이 수정되었습니다. 개인의 삶은 가정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가정이 행복하지 않으면 나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나의 행복과 가정의 행복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이 행복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교회 공동체가 기쁨이 넘치고 행복한 하나님 나라 공동체가 되길 원합니다. 가정의 행복을 통해서 자신의 기쁨과 행복을 경험할 수 있듯이 교회가 하나님 나라 공동체가 될 때 우리는 교회를 통해 천국을 경험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하나님 나라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며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느냐는 우리가 하기 나름입니다. 예수님을 주로 모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느냐? 예수님을 주로 모시지 않고 예수님 말씀을 따르지 않느냐에 따라 우리 교회가 하나님 나라 공동체가 될 수 있고, 일반 사회와 다를 바 없는 사회 집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길 원하십니까? 일반 사회와 다를 바 없는 사회 집단이 되길 원하십니까? 예수님을 주로 모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하나님 나라 공동체가 되길 원하십니까?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느냐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을 주로 모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함으로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이루고, 이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온 세계에 확장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죄에서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에 이르길 원하십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길 꿈꾸며 우리에게 맡기신 복음을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과 동행하며 선한 삶의 열매를 맺고,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하나님께 소망이 있음을 발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하나님 나라가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구원의 두 관점을 말씀드렸습니다. 구원의 두 관점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회복입니다. ‘하나님 나라 공동체의 회복입니다. 이를 꼭 기억하고 여러분 각자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 우리 교회가 하나님 나라 공동체로 회복되어 천국의 기쁨을 맛보고, 이웃에게 하나님 나라 영광을 보여줌으로 대한민국에 하나님 나라를 심는 생명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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