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설교

  • 말씀과기도 >
  • 주일낮예배설교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라 (열왕기하2:1`14)
백종선 2024-04-22 추천 0 댓글 0 조회 46
[성경본문] 열왕기하1:1-14 개역개정

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6.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7.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9. 이에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그가 엘리야에게로 올라가 본즉 산 꼭대기에 앉아 있는지라 그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1.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니 그가 엘리야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하니

12. 엘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제공: 대한성서공회

제목 /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라

성경 / 열왕기하 2 : 1 ~ 14

 

하나님은 뜻하신 일을 이루실 때 사람을 통해 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주관하시지만 인간을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시고, 인간을 하나님의 대리자로 세워 피조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1:26절을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대리자(청지기)로 세우셨습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뜻하신 일을 이루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대리자로 하나님이 명하신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위해 쓰임 받을 때 가장 값지고 영광스런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이 경영하는 모든 일은 시간이 지나면 다 허사가 됩니다. ‘라는 존재는 100년이 넘어가기 전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집니다. ‘내가 이루어놓은 일역시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고 없어집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소중하게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면 친구들과 뒷산에 올라갔습니다. 나뭇가지를 주워 엮어서 아지트라고 부른 움막을 만들었는데 산에 올라가면 그 속에 들어가서 친구들과 놀았습니다. 그 당시 우리에게는 그 움막이 매우 소중했습니다. 그래서 갈 때마다 더 잘 꾸미려고 손을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고학년이 되면서 그 움막은 관심 밖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 땅에 살아갈 때 소중하게 여기던 것이 세월이 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있다가 사라지는 것을 위한 수고는 모두 허사일 뿐입니다. 오직 영원한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뜻하신 일만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여 쓰임 받는 것이야말로 가장 값지고 의미있다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허사만 경영하다가 인생을 끝내지 마시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값지고 의미있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뜻하신 일을 위해 사람을 세우실 때 먼저 사람을 준비시킵니다. 사람을 다듬어 준비시키시고, 준비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대표적인 예가 모세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로 뜻을 정하시고, 이 일을 하도록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기 동족을 바로의 손에서 구원하겠다는 뜻을 품게 하시고, 모세를 훈련하여 준비시키신 후 그를 통하여 출애굽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모세가 바로의 공주 아들로 바로의 궁정에서 성장했지만 자신이 유대 민족이라는 분명한 자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요게벳이 유모로 들어가서 모세를 키우며 민족의식을 심어주었습니다. 동족들이 애굽에서 노예의 신분으로 억압을 받고 착취당하는 모습을 보며 자기 동족을 구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품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생각은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애굽 사람이 동족을 때리는 것을 보고 분을 참지 못하여 그를 죽인 일로 더 이상 애굽에 머물지 못하고 미디안 광야로 피신해야만 했습니다. 모세가 미디안 광야로 간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출애굽 지도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장인의 양을 치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 일을 하며 모세는 많이 변했습니다. 분노를 참지 못하고 과격했던 모세가 온 지면에 있는 사람보다 온유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온유한 자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온유함은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매우 중요한 덕목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온유한 자로 훈련시킨 후 모세를 출애굽 지도자로 세워 이스라엘을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계획하신 일을 이루실 때 사람을 준비시키시고, 준비된 자를 통하여 계획하신 일을 이루십니다.

 

본문은 엘리야의 뒤를 이어 엘리사가 선지자직을 계승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려면 어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따라야 합니다.

왕상 19:16을 보면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는 지시를 내리십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의 뒤를 이어 선지자직을 계승하도록 하나님이 결정하시고 명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엘리사를 준비시키십니다. 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회오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십니다. 이제 엘리야는 선지자 직을 끝내고 하나님께로 갈 날이 다가왔습니다.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선지자직을 승계하기 위해 길갈에서 엘리사와 함께 나옵니다.

2절을 보면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하나님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신다하며 엘리사에게 너는 여기 머물라고 합니다. 그러자 엘리사가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같이 벧엘로 내려갑니다.

4절을 보면 엘리야는 또 다시 엘리사에게 하나님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신다고 하며 너는 여기에 머물라고 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엘리사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다고 합니다.

6절을 보면 엘리야가 또 다시 엘리사에게 하나님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신다고 하며 너는 여기에 머물라고 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엘리사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엘리야가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2) 하며 벧엘로 갑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4)하며 여리고로 갑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6)하며 요단강으로 갑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움직입니다. 새번역 성경은 이를 더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나는 주님의 분부대로 베델로 가야 한다.” “나는 주님의 분부대로 여리고로 가야 한다.” “나는 주님의 분부대로 요단강으로 가야 한다.” 엘리야는 하나님이 보내시는 곳으로 순종하여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벧엘로 가라하면 벧엘로 가고, ‘여리고로 가라하면 여리고로 가고, ‘요단으로 가라하면 요단으로 갑니다.

엘리야는 엘리사와 함께 하며 매우 중요한 것을 가르쳐줍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하면 가고, 하나님이 멈추라 하면 멈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도하라 하면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라 하면 가까이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얻지 못하든지 복음을 전하라 하면 순종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엘리야는 이동할 때마다 엘리사에게 너는 여기에 머물라고 합니다.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엘리사를 떼어 놓으려고 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엘리사가 스스로 결단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선지자의 길을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려움이 따르고, 위험이 따릅니다. 그 길이 험난하여도 선지자의 길을 하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너는 여기 머물라고 했을 때 엘리사가 어떻게 대답합니까?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다고 합니다. 엘리사는 세 번에 걸쳐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고 따르겠다고 하며 자신의 굳은 의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마태 16장을 보면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었을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고 대답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자신이 고난을 받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주여 그리 마옵소서하며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하며 만류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런 일을 겪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때 예수님은 베드로를 꾸짖으시며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하셨습니다.

 

우리는 고난 없는 영광을 원합니다. 어려움 없는 평탄한 삶을 원합니다. 힘든 것은 피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수고하지 않고, 힘들이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수고의 땀을 흘려야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수고의 땀을 흘릴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살 궁리만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정신 차리라고 말하지 않겠습니까? 수고의 땀을 흘리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하나님 나라와 구원의 역사는 쉽게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시간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물질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봉사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헌신이 없이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없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셋째,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야 합니다.

엘리사의 굳은 의지를 확인한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내가 하늘로 올라가기 전에 나에게 원하는 것이 있으면 말하라고 합니다. 이때 엘리사는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해 달라고 합니다.

엘리야는 선지자를 대표하는 인물로 놀라운 일을 하였습니다.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싸워 살아계신 참 신이 누구인지를 보여주었고, 죽은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렸습니다. 가뭄이 심하게 들었을 때 기도하여 비가 오게도 하였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이러한 능력이 성령이 하시는 역사인 줄 알고 나에게도 성령의 역사가 있게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사가 이를 요구하자 엘리야가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너가 원한 것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은 후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놀라운 광경을 지켜보던 엘리사는 엘리야를 향해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라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엘리야를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라 불렀습니다. 엘리야가 이스라엘을 지키는 병거와 마병과 같은 역할을 한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엘리사는 자신이 이런 엘리야 같은 선지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엘리야가 하늘로 오른 후 엘리사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13,14절을 보면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옷을 주워 요단강 물을 쳤을 때 물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그 갈라진 길로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이는 엘리사가 원한 것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엘리야가 요단강을 자신의 겉옷으로 쳤을 때 물이 갈라져서 마른 땅을 건넜는데 똑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엘리야에게 임했던 성령의 능력이 엘리사에게 임하였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세우신 자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엘리야에게 있었던 능력이 엘리사에게 나타난 것은 하나님께서 엘리사에게 동일한 성령의 능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쓰임 받고자 하는 자에게 감당할 능력을 주십니다.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복음전파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명만 부여하신 것이 아니라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도 주셨습니다.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셔서 방언을 말할 수 있게 하셨고, 여러 방해와 핍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셨고, 복음을 전할 때 그 말에 능력이 있어 하루에 삼 천명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하시면서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셨습니다. ‘함께 하신다는 것은 주님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에게 능력으로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길 원하십니다.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값지고 영광스런 일입니다. 우리 희망촌교회가 복음 전파의 사명으로 깨어나길 원합니다. 이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복음을 위하여 갈까?” 하며 물으실 때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응답하며 주님을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함으로 우리 희망촌교회가 복음의 불길로 타올라 이 지역 사회를 구원하는 거룩한 역사를 이루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부르심을 받은 자의 복된 삶 백종선 2024.04.28 0 33
다음글 자신을 단련하라 (시편26:1~12) 백종선 2024.04.15 0 45

630823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앵지밭골1길 59-25 (회원2동 740-1) TEL : 055-247-7328 지도보기

Copyright © 희망촌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19
  • Total57,764
  • rss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