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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증인이 되라 (로마서10:9~15)
백종선 2024-04-07 추천 0 댓글 0 조회 49
[성경본문] 로마서10:9-15 개역개정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제목 / 복음의 증인이 되라

성경 / 로마서 10 : 9 ~ 15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복음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ευαγγελιον)입니다. ‘기쁨의 좋은 소식을 뜻합니다. ‘유앙겔리온은 고대 로마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었던 용어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했을 때 전령이 전해주는 승리의 소식유앙겔리온이라 합니다. 고대 세계에서 전쟁은 국가와 백성의 운명을 결정짓는 일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면 모든 것을 차지하지만 전쟁에서 패배하면 모든 것을 빼앗깁니다. 주권을 빼앗기고, 재산을 빼앗기고, 노예의 신분으로 천대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전쟁이 일어나면 국가의 운명을 걸고 온 힘을 다하여 싸웁니다. 전쟁에서의 승리의 소식은 그 무엇보다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유앙겔리온이라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소식을 유앙겔리온이라고 한 것은 이 복음이 모든 시대를 초월하는 가장 기쁜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어떻게 가장 기쁜 소식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죄는 영혼을 파괴합니다. 마음을 부패하게 합니다. 악을 행하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비참하게 만들고 불행에 빠뜨립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 형벌에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비참한 운명에 빠진 인간을 예수님께서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운명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게 하셔서 진리 안에서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지옥의 형벌에서 벗어나 천국에서 영생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으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아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의 영광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루어놓으신 이 놀라운 은혜를 깨닫게 된다면 기뻐할 수밖에 없습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격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구원의 감격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입니다. 그래서 유앙겔리온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소식을 알리는 연락병처럼 복음의 증인이 되어 구원의 소식을 선포하며 전하길 원합니다.

 

구원의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든지 구원을 받습니다. 13절에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길 원하십니다. 그러려면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져야 합니다.

 

14,15절에서 바울은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하나님이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길 원해도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복음을 듣지 않으면 믿을 수 없습니다. 전하는 자가 없으면 복음을 들을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려면 가장 먼저 복음을 전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복음의 증인이 되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이웃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이 전도입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습니다. 우리가 이웃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선행이 전도입니다. 멸망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것보다 더 큰 선행은 없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가장 큰 사랑이며, 가장 큰 선행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우리 주변에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하여 예수님이 이루신 구원의 소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들의 영혼을 방관하면 안 됩니다. 죽어가는 영혼을 방관하는 것은 가장 비인간적인 행동입니다. 이웃이 죽음의 다리를 건너려고 하는데 이를 방치하는 것은 그 생명을 유기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죽음의 다리를 건너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죽음 이후에 인간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죽음 이후의 세계를 보지 못했으니 알 수 없고, 미래에 펼쳐질 일이니 알지 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이 죽은 영혼에게 어떻게 하실지 알려주어야 합니다.

 

저는 희망촌교회 모든 성도가 구원받아 영생에 이르길 소망합니다. 만약 우리 교우 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구원에서 제외되는 분이 있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원의 문제만큼은 확실하게 해결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 중에 누가 구원을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여러분 스스로도 자신의 구원에 대하여 확신하지 못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원의 복음을 분명히 알고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을 때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가지고 감사함으로 신앙생활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구원의 확신이 없거나 의심을 가진 분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신앙상담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급성 십이지장 출혈로 난생처음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제 몸이 정상이고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갑자기 출혈이 생기면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고, 위에 헬리코박터 균이 있다는 것과 스트레스 누적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 몸에 대하여 알고 있던 것과 실제가 달랐습니다.

우리의 영혼의 상태도 이런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나는 구원에 있어 문제가 없고 영생을 얻을 것이라 확신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문제만큼은 돌다리를 두드리듯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구원의 복음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적당히 막연하게 알고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이웃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려면 먼저 구원의 복음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분명하게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누군가 찾아와서 구원의 복음을 듣고 싶다고 한다면 구원의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까? 막연하게 알아서는 복음을 전하기가 어렵습니다.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만든 사영리나 국제전도폭발 한국본부에서 만든 전도 폭발를 가르칠 때 그 내용을 완전히 암기하도록 합니다. 암기해야 그 내용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사영리나 전도폭발 전도지를 가지고 이를 읽고 또 읽어 완전히 숙지하고 외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신앙에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이 시간 구원의 복음을 정리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귀 기울여 들으시고 잘 기억하여 구원의 진리를 깨닫고 구원 얻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이웃에게도 구원의 복음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첫째, 하나님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려면 평생에 걸쳐 배워도 다 알 수 없지만 구원의 복음과 관련해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공의로우십니다. 1:13절에서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셔서 악을 참지 못하십니다. 죄를 지나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죄악에 대해서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12:14절에서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하였습니다.

 

둘째, 인간을 이해해야 합니다.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한 존재입니다. 17:9절에서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마음이라합니다. 인간의 마음이 심히 부패한 상태임을 말씀합니다. 64:6절에서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다고 합니다. 우리의 의는 죄에 오염되어 더러운 옷같이 되어 버렸습니다. 몇몇 사람을 두고 한 말씀이 아닙니다. 모두가 이런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3:10~12절에서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내린 진단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간이 처한 심각성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의로우셔서 죄악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런데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하여 죄악 가운데 살아갑니다. 그러면 우리 인간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죄악이 가득한 소돔이 불과 유황 심판을 받은 것처럼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악을 일삼았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의로우시지만 또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듯이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로 인해 심판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구원하길 원하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속성이 부딪힙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의로우시기에 인간의 죄악을 심판해야 합니다. 죄악에 대하여 심판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공의롭다 할 수 없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진노의 심판에서 구원하길 원하십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그 해결책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인간의 죄악을 심판하시고, 인간을 진노의 심판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에게 내려야 할 심판을 예수님에게 내리셔서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나타내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대속의 십자가입니다. 우리가 치러야 할 죄의 형벌을 대신 받으심으로 죄의 값을 치르셨고, 우리는 십자가의 공로로 죄사함 받고, 의롭다하심을 받아 심판을 면하고, 구원을 받아 영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요일4:9,10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해 화목 제물로 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아들 예수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심판을 받으심으로 형벌을 면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의로우시면서도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을 대신하여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형벌이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모진 고난입니다. 지옥의 고통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 모진 고난을 끝까지 감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을 뿐만 아니라 사흘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옛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났습니다. 예수의 생명으로 거듭났습니다. 예수의 생명으로 거듭난 사람은 과거처럼 죄의 종노릇하지 않고, 거룩하게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이루어놓으신 구원이 우리에게 적용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선포하신 말씀이 회개입니다. 1:15절에서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회개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숨기려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직시해야 합니다. 자신이 지은 죄를 정면으로 마주 대하면 부끄러움을 느끼며, 후회함이 밀려오고, 근심하게 됩니다. 고후7:9절에서 바울은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회개에 이르게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죄를 정직하게 직시하며, 부끄러움을 느끼고, 후회하며 근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끼고 후회하며 근심하는 것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내 삶의 중심에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겸손히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럴 때 내 삶의 진정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거룩하고 선한 삶의 능력은 내게 있지 않고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갈 때 거룩한 삶의 변화가 일어나고, 새로운 구원의 삶이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자신에게 자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과연 진심으로 회개했는가? 나는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가? 이 물음에 대하여 예! 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성령께서 역사하셨고, 구원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가 없다면 그 안에 예수의 생명이 없음을 말합니다. 믿음으로 거듭난 사람은 새로운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삶의 변화가 반드시 나타납니다. 어둠을 멀리하고 빛 가운데 거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지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을 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섬깁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자신을 정결하게 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바로 구원의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희망촌교회에 속한 성도들은 구원의 복음을 깨닫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는 구원의 은혜를 입어 영생에 이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깨달은 이 복음을 구원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전하여 모든 사람을 구원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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