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복음21:34~38
- 백종선 2026.3.27 조회 7
-
[성경본문] 누가복음21 : 34 - 38 | 개역개정
-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 37.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 38.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본문 / 누가복음 21 : 34 ~ 38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녀야 할 지혜가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다. 미래는 준비된 자의 몫이다. 대입을 잘 준비한 학생이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기쁨을 얻게 되고, 취업을 잘 준비한 사람이 좋은 직장에 입사하는 기쁨을 얻게 된다. 미래를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고, 난감한 순간을 맞게 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반드시 준비해야 할 중요한 것이 있다. ‘종말’이다. 종말의 날은 반드시 온다. 성경이 이를 반복해서 선언한다. 예수님이 심판주로 재림하시는 날 예수님께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것이다. 사도 바울은 딤후4:1,2절에서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하였다. 예수님께서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것임을 분명히 말씀한다.
고후5:10절에서도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하였다.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선악간에 행한 것을 따라 심판을 받을 것”임을 말씀한다. 예수님이 마지막 심판주로 오셔서 심판하신다는 말씀은 성경 곳곳에서 선포한다.
심판의 날은 도둑같이 임한다. 그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심판의 날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징조들이 있다.
눅21:10,11절에서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하신다. 심판의 날이 다가오면 민족과 민족 간에, 나라와 나라 간에 대적하여 전쟁이 일어나고,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발생하고,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을 것이라 한다.
딤후3:1~4절에서도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할 것” 이라 하였다.
성경에서 종말이 올 것이라는 사실과 종말이 가까워질 때 일어날 징조를 알려주는 이유는 종말을 준비하도록 하려 함이다. 종말을 준비한 사람은 종말의 날이 기쁨의 날이고, 영광의 날이고, 감격의 날이 될 것이지만 종말을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종말의 날이 슬픔의 날이고, 고통의 날이고, 멸망의 날이 될 것이다.
그러면 종말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34절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스스로 조심하라!” 하며 조심하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리라” 한다. 방탕하고, 술 취하고, 생활의 염려에 사로잡혀 있으면 영적으로 나태하고 무감각해져서 덫에 걸린 짐승과 같이 피하지 못하여 멸망에 이르게 된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방탕함과 술취함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시고, 무엇을 입을까? 하는 염려에서 벗어나야 한다. 육신의 쾌락을 절제해야 하며, 세상 염려를 내려놓아야 한다.
우리가 무엇을 추구하며, 무엇을 염려하며 살아가는지 자신을 돌아보라. 머리에 어떤 생각으로 가득한가? 세상 향락과 즐거움을 추구하며, 불안한 미래에 대한 염려가 가득하지 않은가? 하나님 나라를 얼마나 생각하는가? 종말을 대비하고자 얼마나 노력하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종말을 대비하며 살아가길 원하신다. 육신의 쾌락을 절제하고, 세상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구원의 날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길 바란다.
종말을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 ‘기도’다.
35,36절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종말의 날은 한순간에 모든 사람에게 임한다. 종말의 날에 있을 재앙을 피하고, 예수님 앞에 서려면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한다. 기도할 때 성령의 권능을 힘입을 수 있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절제하기 어렵다. 세상 염려를 내려놓기 어렵다. 자신의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권능으로만 가능하다. 성령의 권능을 힘입을 때 육신의 소욕을 내려놓고 종말을 대비하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갈 수 있다.
36절 하반절에서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한다. 기도할 때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깨어 있을 수 있다.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가르치시면서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를 기도하라 하셨다.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실 때도. 제자들에게 “시험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셨다. 기도로 깨어 있지 않으면 시험에 빠진다. 인간적인 생각을 하며, 인간적인 판단을 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없다.
기도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선택할 수 있고, 종말을 준비하며 살아갈 수 있다. 기도로 깨어 있어 종말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길 바란다.
종말을 준비하려면 경건의 삶을 일상화해야 한다.
37,38절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예수님은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감람산에서 쉬시며 기도하셨다. 모든 백성은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으로 나아왔다.
종말을 대비하려면 종말론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종말론적인 삶이란? 하나님 나라의 삶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하나님을 따르는 삶이다.
종말을 잘못 이해하면 일상의 삶을 포기한다. 다미 선교회 이단은 주님의 재림을 맞이한다고 하며 일상의 삶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기다렸다. 신천지 이단도 이런 식으로 재림을 준비한다.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지금 현재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가 주님이 재림하실 때 하나님 나라에 임하게 될 것이다.
이를 기억하고 지금 이곳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종말론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
댓글 0


